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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들 시즌 12] 『즐거운 학문』을 탐독할 스누피들을 모집합니다^^ (11/8 시작)
 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18-10-05 09:22
조회 : 405  
[스누피들 시즌 12] 『즐거운 학문』을 탐독할 스누피들을 모집합니다^^


2018년 스누피들의 마지막 책! 



즐거운학문.jpg


나는 단기적 습관을 사랑한다. 
나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며, 비교하거나 경멸하거나 미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언젠가 그것의 시효가 끝나는 날이 와서 그 좋은 일이 내게서 떠나갈 것이다.
내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게!
그것이 내게 만족한 만큼 나도 그것에 만족한 상태로 서로에게 감사를 느끼며 
작별의 손을 내밀 것이다.
그러면 벌써 새로운 것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내가 식사, 사상, 인간, 도시, 시, 음악, 이론, 일과, 생활 방식 등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반면에 나는 지속적인 습관을 싫어한다.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로부터 지속적인 습관이 필연적으로 자라나는 것처럼 보이면, 
그것이 내게는 폭군이 가까이 다가와, 
내 생활의 공기가 압박을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예를 들어 관직, 
같은 사람과 계속 함께 있어야 하는 것, 
고정된 주거, 
지속적으로 동일한 건강 상태 
등이 그런 것이다.
사실 나는 나의 모든 비참과 질병, 내가 지닌 불완전한 모든 것에 대해 
내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호의를 느끼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들이야 말로 지속적인 습관으로부터 빠져나갈 수 있는 
수백 개의 뒷문을 내게 열어주기 때문이다.

- 니체, 『즐거운 학문』 중에서


개발바닥.JPG이 세미나를 함께 하시면 좋을 분들

-엉뚱하게 읽고 오류에 빠질지도 모르는 스릴을 즐기실 분

-해설서에 의존하지 않고스스로 원전을 읽는데 의의를 두실 분

-천천히 책을 읽으면서 한 줄 한 줄 꼭꼭 씹어 드시고 싶은 분

-스누피들의 발제법과 책 읽는 법을 훈련하고 싶으신 분



〇 기간 : 11월 8일 ~ 12월 20일(총 7주)
〇 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30
〇 인원 : 20명 이하
〇 장소 : 깨봉빌딩 2층 감이당
〇 반장 : 안상헌(010-2501-0335)
〇 회비 : 7만원 : 신한은행 110-212-407338(예금주:안상헌)
〇 교재 : 『즐거운 학문』(책세상)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에는 회비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감이당은 공동생활과 공동운영을 하는 곳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회비는 공간운영비로 쓰이고, 남은 회비는 청년 백수들을 위한 장학금 및 각종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자세한 내용은 '무빙비전탐구'mvq.kr을 참조하세요) 이 점에 유념해주시고 회비납부는 신중히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no. 날짜  범위 
 1 11/08   1~65 (서문)
 2 11/15  65~123 (제1부)
 3 11/22  127~180 (제2부)
 4 11/29  183~251 (제3부)
 5 12/06  255~316 (제4부)
 6 12/13  319~395 (제5부)
 7 12/20 399~418 (부록)  




*스누피들의 다음 계획들!

‘스누피들’이 어떻게 탄생했느냐고요? 영어단어 Snoopy는 기웃거리며, 여기저기 참견하면서, 이것저것 캐묻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오지랖~ 왠지 끌려요.ㅋㅋ 사실 스누피들은 스피노자, 니체, 푸코, 들뢰즈의 자음들을 모아 만든 말입니다.^^ 별 뜻이 없어요. 짬짜면이란 비슷한 수준(--;) 하지만 짬짜면과 달리 조금씩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찐~하게 이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니체는 사상적 고독에 몸부림치던 순간 스피노자를 발견하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푸코는 자신을 ‘니체주의자’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들뢰즈는 이들-스피노자와 니체 그리고 푸코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이 농밀한 애정전선에 뭔가 냄새가 나지 않으세요? 이들은 왜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게 된 것일까요? 우리는 이것들을 캐묻는 스누피들이 되고자 합니다. 단, 앞으로 얼마간의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으니 주의요망 바람!^^ 


스누피11.jpg


*신청 댓글 다는 방법 : 성함, 입금자명, 연락처(요기까진 필수!) 신청 이유까지 적어주시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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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정민   2018-10-16 23:12:23
답변 삭제  
세미나  신청  합니다
김정민   2018-10-15 21:51:05
답변 삭제  
기대됩니다~ 신청했어요^^
홍수경   2018-10-15 15:11:09
답변 삭제  
* 비밀글 입니다.
이선희   2018-10-15 14:27:13
답변  
이선희 신청합니다. 니체를 읽으면서,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즐거움 같은 게 살짝 느껴졌어요!^^
     
이선희   2018-10-15 14:36:35
답변  
상헌쌤! 인용하신 문장이 멋져요. 읽기도 전에 책에 빠지게 하는 문장이에요.
박수현   2018-10-12 10:02:54
답변 삭제  
즐거운 학문 세미나는 즐겁겠지요? ^^
신청합니다~
오 규 식   2018-10-11 23:14:59
답변 삭제  
세 미 나  참 석 합 니 당!
Julie   2018-10-10 14:13:41
답변  
신청합니다..차라~도 겨우 시작단계면서  또하나 시작하기가 겁나지만, 좋은샘들 덕분에 힘을 냅니다~
오창희   2018-10-08 21:46:01
답변 삭제  
'학문'은 '즐거워'~~~^^
오창희 신청합니다!!
김동권   2018-10-07 08:08:53
답변 삭제  
신청 합니다. 역시 책은 같이 읽고 이야기 해야 한다는거 알았습니다. ㅎㅎㅎ
혼자 책을 읽으면 이해가 되지 않던것들이 샘들 말씀을 들으면
막힌게 다 열리는 느낌입니다.
미미   2018-10-05 19:53:31
답변 삭제  
니체를 같이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청합니다.
영우   2018-10-05 16:49:42
답변 삭제  
신청합니다^^
소영   2018-10-05 16:45:16
답변 삭제  
이소영 신청합니다^^_!
연두   2018-10-05 16:00:40
답변 삭제  
송혜원 일등 신청이요!!^^
어느새 세번째 세미나 첨석, 여전히 어리바리하지만 개근 목표로 신청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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