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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소개
양력 2020/7/10 금요일
음력 20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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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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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공동주거 | 사이재



<사이재>


Q.사이재 멤버들은 어떻게 모이게 되었나요?


원래 사이재 멤버들 중 2명이 나가고 거기에 작년 청스 수정, 다영과 작년 청공4기 정희가 들어와

지금의 사이재 멤버가 만들어졌습니다^ㅇ^




Q. 사이재의 약속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회의는 월초에 한 번.

월수금일 돌아가는 청소! 

집 안에 냄새가 나지 않게 아침에 나갈 때는 환기 필수!

회계는 다영이가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정도네요^^;;



Q. 사이재의 자랑은 무엇인가요


사이재를 말할 땐 거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아주 매우 가까움.

게다가 거실과 방이 널찍해서 다섯명이라는 대 인원이 여기저기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 서로의 공부 방향이나, 생활 리듬에 대해

서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고 함께 잡아가려고 하는 게

사이재의 좋은 점인 것 같아요^^ 




<멤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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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

   

Q. 간단한 자기소개

남산 밑에 서식 중인 필동 백수! 

친구들과 공부하고 글 쓰면서 사는 게 넘 좋아서 

하루가 어찌 가는 줄 모르게 살고 있는 호호미입니다.



Q. 어떻게 더부살이에 접속하게 되었나요?

원래 공동체에 관심이 많았어요. 

‘가족과 다르게, 모여서 산다는 것’이 몹시 궁금했지요. 

책으로만 접한 ‘코뮌’.. 진짜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책에서 공부 공동체인 남산강학원에 대한 소개글을 보고 

공부를 하러 왔어요. 1년 동안 오며가며 공부하다가, 

점점 공부를 기반으로 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던 차에! ‘백수다’라는 청년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려면 무조건! 집을 나와서 살아야 한다는 말에 혹해서 바로 신청했어요. 

진짜 이렇게 살 수 있을까..?’ 두근두근 실험정신으로 말이지요. ㅎㅎ



Q. 현재 더부살이 생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생각하나요?

단도직입적으로, 완전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형태로 사람들과 모여 살고 싶어서 여러 가지 비전을 구상 중에 있어요. 

십 몇 년 동안 개인 방을 써왔던 터라 상당한 불편함을 예상하고 시작했는데, 

불편함이 없지야 않지만 그것보다 놀랍고 멋진 점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주거비용이 확 절감되니 경제 운용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구요. 

무엇보다 제가 ‘혼자 있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하는 걸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ㅎㅎ 

기분이 좀 안 좋은 날에도 집에 가서 

친구들이랑 얘기 나누다 보면 마법처럼 풀려버리는...ㅎ 

‘집’의 의미 자체가 완전히 새롭게 재정의된 느낌입니다.



Q.더부살이 생활에서 배운 점

매일 매순간 배우는 것 같아요. 

빨래를 예쁘게 개는 친구, 나와 다른 부분의 깔끔함을 신경 쓰는 친구, 

마음 쓰는 게 멋있는 친구, 나랑 몹시 달라서 세계관에 충격을 주는 친구 

등등의 완전한 타자들!과 지내다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나와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법,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게 참 좋습니다. 

더부살이 초반엔 훨씬 더 친구들이 이해 안 가고, 대화도 잘 안 되고, 불만도 좀 있고 했었는데, 

이젠 그런 게 생기면 바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요. 

그런 얘기 하는 자리를 좀 즐기기도 합니다. 

‘오~ 넌 나랑 이런 게 다르구나!’ 

나와 다른 것을 계속해서 만나게 해주는 이 친구들에게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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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Q.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현정희입니다. 

청공 프로그램을 마치고 좀 더 밀도 있게 공부하고자 

청공자 용맹정진을 신청했습니다. 

'청백전' 세미나를 하고 '주역 계사전' 등을 배우며 강감찬TV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더부살이에 접속하게 되었나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던 중 

감이당에서 듣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아 더부살이에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더부살이 생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생각하나요?

베어하우스와 지원재를 거쳐 현재는 사이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전에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집에 혼자 있으면 허전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Q.더부살이 생활에서 배운 점

친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나와는 다른 윤리를 지닌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원활히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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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Q.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작년에 청년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이제야 공부할 준비가 된(?) 자연입니다^^ 

남산강학원에서 동양고전을 공부하고, 그 공부를 삶에 녹여내기 위해 글도 쓰고! 

사람들과 공부로 노는 법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더부살이 접속하게 되었나요?

2017년 감이당의 <백수다>라는 청년프로그램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집 떠나서 함께 더부살이를 하는 것이 참여조건이었습니다. 

동선이 바뀌어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여 집을 나오게 되었지요! 

집에서는 늘 반복되는 일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좋은 말을 듣고도 집에 오면 이전의 나로 똑같이 살아가고 있던 저를 알았기에! 

집 탈출~! 성공~!


Q. 현재 더부살이 생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나요?

올해 함께 살던 친구들과 헤어지고, 

불과 2주 전부터 새로운 친구들과 살게 되었는데요! 

어떤 새로운 관계가 생길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3년 만에 새로운 친구들과 살려하니 두렵기도 합니다.^^ 

모든 게 새롭네요!! 

더불어 살아간다는 게 뭔지 리프레쉬~하게 고민해가야 할 것 같아요!ㅎㅎ


Q. 더부살이에서 배운 점

별 일이 있든 없든 이야기를 하는 시간들이 중요하구나?! 

한 방에서 이불 펴고 쪼르르 자며, 수다 떨고 고민이 있을 때 울며불며, 

수다 떨고 서로 말하고 일상을 나누는 것 자체가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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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Q.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5번째 더부살이를 하고 있는 남다영입니다~ 

올해는 맹자와 주역을 공부할 예정이예요!


Q. 어떻게 더부살이 접속하게 되었나요?

청년 프로그램를 하게 되면서 자연히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어요! 

늘 누군가와 함께 살아와서인지 

같이 사는 게 당연하게 느껴져서 별 고민없이 접속했던 것 같아요.


Q. 현재 더부살이 생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나요?

이번 더부살이에서는 오랜만에 막내가 되었는데요, 

네 명의 언니들이 생겨 매우 든든하고 좋아요ㅋㅋ! 

이사한지 얼마 안되서 새로 시작하는 느낌도 들고 생활을 잘 꾸려가고 싶어요!


Q. 더부살이에서 배운 점

더부살이를 새롭게 꾸릴때마다 정말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구나를 배워요!  

그래서 더부살이는 매번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고, 

알아가고 조정하며 살아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궁무진한 미지의 영역인데, 그래서 흥미롭고 재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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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Q. 간단한 자기소개

작년에 청년프로그램을 마치고 

남산강학원에서 서양철학과 불교 공부를 하고 있는 수정입니다.


Q. 어떻게 더부살이 접속하게 되었나요?

남자친구 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공부도 재밌고 

친구들이랑 활동하는 것도 재밌어서 뛰쳐나왔어요ㅎㅎ 

베어하우스로 들어온게 첫 더부살이 시작이었어요. 

자취하며 살아온지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처음 들어올 땐  호기로웠던 것 같아요. 

그 때는 공동체가 뭔지, 그런 감이 하나도 없을 때여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Q. 현재 더부살이 생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나요?

더부살이 생활은 실험하는 장 그 자체인 것 같아요. 

마음 쓰는 법도, 생활 습관도 허투루 할 게 하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쳐나가고 싶은 부분을 같이 사는 사람들과 함께 시도해보는 게 즐거워요. 

혼자 하면 힘들기도 하고, 같이 하면 괜히 전우애도 생기고, 누가 좀 해이해지면 잡아주고

 이런 역동성이 매력적이예요. 

이번에 사이재에 들어오면서 그런 재미를 배우고 있어요. 

예전에는 피드백 들을 때 맞는 말이라도 쫌 기분이 상했는데 지금은 완전 감사해요.


Q. 더부살이에서 배운 점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참 진부한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난 혼자 잘사는데? 난 혼자 있을 시간이 꼭 필요한데?’ 그런데 여기 나와서 살다보니, 내가 사람을 참 그리워했구나,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참 생기 있어 지는구나를 느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어떤 상황에서 마음을 쓰는 걸 보면서 배운 것이 참 많았어요. 그게 좋은 예든 나쁜 예든, 나 혼자 있었으면 이런 것들을 몰랐겠구나 싶어요.

그리고 작년 지우정에서 같이 사는 친구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그게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또 나는 어떤 마음으로 그 말을 했는지

돌아보면서 제 기운 쓰는 법이 어떤지를 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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