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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 인문학 정원 -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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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산강학원 작성일13-05-07 10:48 조회5,19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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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 저녁, 만물이 전하는 지혜를 만나는  인문학 정원
 
 
출판기념특강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다
 
연암의 <열하일기>를 읽어보셨나요? 정조의 문체반정에 대해서도 들어보셨죠? 아시겠지만, <열하일기>는 그 문체반정 의 핵심에 있었던, '불온한 문체'의 대표작이었습니다. 그런데 혹, 이옥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문체반정의 수난을 온몸으로 고스란히 겪어낸 자, 그리고 완벽하게 잊혀진 자, 이옥. 그러나 이옥은 끝까지 자신의 글쓰기를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그저 썼습니다.
대체 그의 어떤 글쓰기가 어땠길래 문체 순정주의자들의 분노를 샀던 것일까요? 그가 보고 쓰지 않을 수 없었던 것들이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200년의 시간을 가로질러 지금 이 자리에서 이옥을 만나봅니다.
 
*개강 : 5월 29일 수요일 7시 30분
 
1강 (5.29) / 잔존(殘存)의 저항 : 이옥과 문체반정
2강 (6. 5) / 글쓰기의 삼난(三難) 혹은 세 가지 탈주선 : 이옥의 독서론과 글쓰기론
3강 (6.12) / 사물들의 웅성거림, 형용사의 세계 : 이옥 소품문의 세계
4강 (6.19)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 정과 욕망의 글쓰기
 

°강사 : 채운
°교재 : 채운,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다>(북드라망) *5월 16일 출간예정
 
모집요강
° 신청방법: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시고 계좌로 수강료 입금.
수강자와 입금자 명이 다를 경우 입금자 꼭 적어주세요.
° 수 강 료: 10만원
°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2-041-636872 박영대
°신청 : 위의 계좌로 입금 후 여기를 클릭해서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문 의: 구윤숙(ㅇ1ㅇ-8270-4178), 박영대(ㅇ1ㅇ-3517-2216)
 

* 개강 후에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마음을 내어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공부의 첫걸음입니다.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해 주세요.
댓글목록

남산강학원님의 댓글

남산강학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
신청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