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말로만 듣던 '임상의학의 탄생'을 강의 전에 함께 읽으려고 합니다. ^^

이런 모범적(?)인 일을 하려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임상의학의 탄생이 서양의학의 관점을 새롭게 보게한다는 점,

푸코가 학문을 대하는 태도는

의학 뿐 아니라 다른 공부와 마주할 때도 매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푸코는 그 순간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지 않고서는

원래 그랬구나라는 자명함에서 나올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아마도 푸코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믿고 있는 임상의학이란 실체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푸코의 책을 혼자 읽으려면

동의보감에 나타난 병증이 모두 내 증상으로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a

귀찮다 여기지 마시고

딱 4주만

토욜 아침에 비비적거리지 마시고

무조건 연구실로 직행하여 푸코와 만나시길!

게다가 박성관샘께서 2번의 튜터도 해주신다니

1석 3조(1.푸코와 만남 2. 친절한 튜더 3. 친구를 만든다 )의 효과를 누리게 되시길!

세번 째 토욜(11/19)엔 푸코도 만나고 정화스님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잇점까지 있군염!

댓글 행진을 기대해 보겠으나 3명만 모여도 세미나는 진행됩니다. ^^;

그럼 세부 일정 공지 나갑니다.

시작 : 2011년 11월 12일 토요일 10시

장소 : 2층 감이당(에 10분 전에 모여주세요 )

준비 : 임상의학의 탄생을 2장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반장 : 박장금 ㅇ1ㅇ-5ㅇ46-5662

기간 : 딱 4주만 진행합니다.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세미나비 : 1개월 x 15,000=15,000원

진행방법 : 1. 매주 책을 읽어오시고, 중요한 대목을 메모해  옵니다. 

               2. 돌아가면서 발제를 합니다. (내용요약 및 문제의식)

               3. 토론

               4. 튜터의 가이드(2회) 

앗! 그리고 의상의학의 탄생 제본비는 7,000원 입니다.

담주 책 배포 때 내주시거나 계좌로 미리 입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국민은행 392802-04-080910 박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