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인문학 7월의 만남 - 맹자

사극 [정도전]을 보셨는지요? 고려말 유배 가는 정도전은 『맹자』를 품속에 꼬옥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배지에서 책이 너덜해질 때까지 『맹자』를 보고 또 봤습니다. 오랜 독서를 통해, 민초와의 생활을 통해

그는 깊이를 알 수 없었던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실의한 한 지식인을 ‘혁명가’로 다시 살게 한 『맹자』.

그는 도대체 책속에서 무엇을 읽었던 것일까요? 올 여름, 다 같이 혁명가의 책 『맹자』를 읽어봅시다!

· 강사 : 최정옥 선생님

· 읽을거리 : 『맹자』 박경환 옮김, 홍익출판사

· 일정 : 2014년 7월6일 ~ 7월27일 ｜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1주 (7월 6일) - 맹자와 그의 시대 : 양혜왕 상/하

2주 (7월 13일) - 정치란, 여민동락與民同 : 공손추 상/하 - 등문공 상/하

3주 (7월 20일) - 어떻게 살 것인가 : 이루 상/하 - 만장 상/하

4주 (7월 27일) - 인간의 본성은 어떤 것인가 : 고자 상/하 - 진심 상/하

· 장소 : 남산강학원 2층 감이당

· 진행방식 : 강의 (1시간 반) + 세미나 (1시간)

· 회비 : 8만원 (국민은행 004401-04-113310 이기원)

· 신청 : 여기를 클릭하여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문의 : 이기원 (o1o-9o97-5o3o), 구윤숙 (o1o-827o-4178)

<8월 예고>

푸시킨 - 길진숙 선생님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