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감이당 | 작성일 : 21-09-13 19:49
조회 : 1,698
|
||||||||||||||||||||||
[Online only]
김해완의 탱글리쉬(TE-nglish) 시즌1. 코로나 시대, 두 개의 인터뷰
TED를 아시나요? 세계 각지각처에서 발로 뛰고 있는 지성인과 활동가들의 보석 같은 연설을 모아놓은 플랫폼입니다. TED에 접속하는 순간부터 지구촌 소식을 매우 수준 높게(^^) 접할 수 있지요. 그런데 TED에는 배울 수 있는 게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영어입니다.
유명한 영상에는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기도 하지만(늘 그런 것은 아님!), 연설자들이 직접 준비한 영어에서 단순하고 깊은 울림을 느끼는 것도 참 좋답니다 (늘 연설자들이 영어권 네이티브인 것도 아님!). 영어에 귀를 여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독해력을 기른 후에 소리의 흐름과 생각의 흐름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석학들의 힘 있는 연설만큼 좋은 공부거리가 또 있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TED 영상을 통해 세상과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꿩 먹고 알 먹는 배부른 공부 시간! 탱글리쉬(TE-nglish)입니다. 탱글리쉬 시즌1에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전 세계를 달구고 있는 핫이슈, 코로나19를 다룹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려는 사람들의 행로에는 크게 두 가지 흐름이 있었지요. 하나는 백신을 서둘러 개발하려는 현대과학의 노력이었고, 또 하나는 사피엔스가 지금까지 지구에서 살아온 방식을 근본적으로 되짚어보는 사상가들의 노력이었습니다.
이 흐름을 각각 대표하는 두 팀을 만나보도록 합시다. mRNA 백신 개발의 주역인 부부 과학자(우그르 사힌, 오즐렘 튀레취)와 환경운동의 아이콘인 제인 구달의 인터뷰입니다. 그들은 과연 이 코로나 시대에 대하여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함께 공부할 학인들을 기다립니다~
♣ 김해완 : 미국 뉴욕과 쿠바 아바나를 거쳐 현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공부 중인 의학도. 뉴욕에서 삼 년 간 익힌 짧은 영어를 글로벌 뉴스 및 글로벌 우정에 접속하는데 톡톡히 활용하고 있다. 유랑 생활 덕분에 영어를 ‘잘 하는’ 것보다 ‘잘 써먹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기 간 : 10월 10일 ~ 11월 14일 (총 6주) ■ 시 간 : 일요일 오후 5시 30분 – 7시 10분 ■ 장 소 : 온라인 ZOOM ■ 진행방식 : 튜터가 진행하는 영어 수업입니다. 매 회차마다 TED 영상을 7~8분을 보면서 읽기와 듣기를 함께 익힙니다. 숙제는 없습니다. (스크립트를 미리 배포하므로 예습 가능합니다!) ■ 회 비 : 18만원 (신한은행 110-474-275447 김희진) *청년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은 반값^^ ■ 신 청 : 회비 입금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 꼭 남겨주세요. *연락처는 필터링 되어 관리자에게만 보이니 안심하고 남겨주세요. ■ 문 의 : 김희진 (010-2456-5809)
■ 강의 일정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