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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캠프 1기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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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3-02-04 13:56 조회9,53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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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감이당 인문학 캠프가 열렸습니다.
음양오행과 만나기. 몸과 마음이, 나와 우주가 연결되어 있음을 배우는 시간.
 
 
길은 처음부터 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 한번이 낯선 것이지 한 번 걸어가면 그 다음엔 그대로 따라가게 되곤 합니다.
3회에 걸친 [나의 운명사용설명서와 동의보감 강의]
우리는 왜 지금처럼 보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같은 방향으로 길을 닦지 말고, 내가 전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해봅시다.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차별이 아닌 차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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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몸을 함께 보기
영성은 가장 일상적인 것이고, 있는 그대로 보는 힘
지성은 지금 나를 둘러싼 망상과 거품을 걷어내는 것
양생은 일상에서 갈고 닦아 알아가는 탐구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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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캠프의 숨겨진 프로그램, 암송! 
(그 맘 압니다..  아셨으면 안오셨을거란거.)
나이로도, 암기란 걸 해본지 백만년이라는 설명도 모두 필요없다.  피할 길이 없다. 
조별 모임 시간을 깨알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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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영샘의 융강의.
자아실현과 자기실현은 다른거~죠!
변화하는 자기와, 세상과 공명하는 능력.
가장 보편적이지만 가장 특별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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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오면 해주는 밥 먹는 거 아닙니까? (아닌거~죠.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것은 일상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집에서도 안 해봤던 반찬하기! 이젠 감자조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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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선 흔치 않은 단체아침 풍경.
잔반없이, 맛있게!
식사당번 와중에도 암송은 계속 된다. 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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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송대회..
앞에만 서면 저절로 공손해지는 손, 하얗게 비는 머리, 얼어붙는 입술
하지만 꼭꼭 씹어 몸에 새겨두는 글들, 어느 새 힘이 되어 단단한 목소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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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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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회사 출근하시고도 가장 자연스럽게 암송을 완수하여 개인상 수상을!
유머의 힘! 어린 스승에게 물어 책 속의 답을 찾아낸 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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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학 배경지식이 없어 처음엔 어렵게 느끼기도 했지만
강의를 듣고, 조별모임을 통해 자기사주를 구성해 보고, 자기 기운의 배치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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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필요한 용신은 지혜와 이야기입니다.
타인의 삶에서 배우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기.
반복이 아닌 차이를 발견해 내는 것. 철학과 서사를 채우는 일, 글쓰기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댓글목록

소민님의 댓글

소민 작성일

우와 의역학과 연구실 생활을 단기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네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
아직 암송을 안해본 저로써는 모두들 넘 대단하시다는!ㅎㅎ 선생님들 다음에 또 봬요~

시연님의 댓글

시연 작성일

벌써 아주 오래전인 것처럼 까마득하긴 하지만 사진 보니 좋네요. 인캠1기분들 함께한 그날이 씨앗이 되어 모두 삶의 연구자로 거듭나시기를 바래요. 일신우일신입니다.^^ 올해 저는 우리가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가 허공에 길을 내는 거라는 가르침 하나만 마음에 새기고 가보려고 해요. 모두들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