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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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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토리 작성일17-09-07 07:24 조회1,7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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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을 함께 읽으면 끝까지 읽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발동하여 시작한 세미나였다. 봄부터 시작한 세미나가 이번 주 소변 대변을 끝으로 내경편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소변 대변은 우리 몸 밖의 것이 몸 안으로 들어와 소화되고 순환되어 그 나머지 것들이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인데 이것을 몸 안의 풍경을 이라고 말하는 내경편에 소개된 것도 신기했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서 소변과 대변에 관련된 병증들이 구체적이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소변의 병증이란 몸 안의 흐름에 어떤 장애가 생겨서 나타나는 것이다. 대소변은 우리 몸 안의 풍경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다. 대소변이 잘 배출되어야 몸 안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기운도 생긴다. 대소변을 공부하면서 사는 게 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먹고 잘 배설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의 다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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