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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편. 첫 시간 두(頭). 면(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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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비 작성일17-09-10 19:50 조회1,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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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변을 끝으로 드디어 내경(內景)편을 마쳤습니다.

이번부터 외형편입니다.

(). ()으로 시작합니다.

신체의 모든 부분이 다 중요하지만 머리는 특히 더 소중합니다.

그곳엔 신()이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기관이라고 할까요?

일신(一身)의 원신(元神)을 뜻합니다.

내경 편에서 배운 정..신 중 신은 두()의 니환궁에서 저장하고 있습니다.

머리에는 아홉 개의 궁이 있습니다. 쌍단궁, 명당궁, 니환궁, 유주궁,.......

()으로 자리매김을 한 것은 중요도가 큰 것을 의미하겠죠.

현훈, 어지럼증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가볍게 생각했는데 원인도 다양하였고 치료효과를 볼 수 없는 현훈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어지럼증만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도 있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의 지장도 크고 진액을 졸이는 우리의 생활리듬으로 환자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인간이 다른 영장류들과 다른 지점이 얼굴이라고 합니다.

인간만이 그렇게 많은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는 얼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눈동자의 미세한 흔들림, 콧잔등의 주름 하나로도 무엇인가 나타냅니다.

우리 오장육부 생김새도 얼굴에 다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눈꺼풀이 얇은 사람은 위벽이 얇아 위장이 약합니다.

아무리 얼굴 성형을 해도 오장육부가 그대로이면 원위치로 돌아오겠죠.

또 얼굴은 추위에 강합니다.

모든 양경맥이 머리까지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음경맥은 다 목까지 와서 돌아갑니다.

짝을 지어 상대방 얼굴을 바라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스치던 얼굴을 자세히 봤습니다.

얼굴에서 중요한 것은 생김새보다 빛과 색이었습니다.

자세한 색의 분별은 오랜 관찰과 연구로 나오겠죠.


어느덧 처서를 지나 백로 절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금화교역(. 여름/발산시기. 가을. 겨울/수렴시기)시간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잎을 떨어뜨리는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정유년 수렴의 시간을 동의보감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은 얼굴을 부분별로 나누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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