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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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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정12 작성일18-03-14 20:48 조회1,63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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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자는 맑은 정신을 잃고 흩어진 상태인데도 자신은 취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것처럼 사회 전체가 알코올 중독자처럼 움직이는 사회를 새프박사는 중독사회라고 말한다.

중독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우리자신이 되지 못하도록 교육과 훈련을 받아 왔다. 그래서 자신과의 접촉을 잃어버려 자기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어 자신을 충만하게 채울 없게 되었다. 자신을 채울 수있는 것은 자신밖에 없다.

중독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시스템 전환 필요하다.우선적으로 자신의 맑은 정신을 해칠 위험에 있는 상황이나 관계들로 부터는 벗어나서 중독으로 부터의 경계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중독사회 중에서


 ‘세상도 나도 취해 살아왔구나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웠지만 불편했던 감정들과 몸에 대한 이해가 생겨났다. 마음이 불편하고 몸이 아픈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였다.  

중독사회, 중독가족, 그리고 ...

맑은 정신을 어떻게 지켜 것인가? 그것에 이름을 붙이고 인정하는 것이 회복의 시작과정일 것이다. 내 안의 등불을 켜고 밝혀보자. 

조금씩 마음이 가벼워진다

이렇게 한겹 한겹 벗겨 나갈 있는 힘을 주는 동의보감 세미나~~

댓글목록

소영님의 댓글

소영 작성일

수정쌤~~
사람을 알려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지내보아야 한다고 하죠!?
동감셈나시즌1부터 1년을 넘게 함께 해 왔네요. 쌤의 저력이 느껴지네요~~
낯설었던 동의보감셈나에 푹 젖어드는 것 같아 참 좋으네요...
쌤의 발제와 후기를 통해 우리가 선 자리를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아픈현실이지만 재미있었어요!!
내안의 등불을 켜고 내면의 지혜가 드러날때까지 함께 쭉~~ 벗겨 나가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