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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_5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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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냥냥 작성일18-03-29 11:02 조회1,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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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동의보감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듣는 진기한 이야기에  너무 행복해하고 있는 김정윤입니다 :)
제가 여태까지 몸 담았던 문화와 전혀 다른, 자연지의 에너지가 흐르는 모임인 것 같아요.
선생님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 안에 맺혀 있는 것이 사르르 풀어지는 느낌이에요.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부터는 동의보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 기 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접할 수 있었는데요.
동의보감에서 몸을 말할 때 근육이나 뼈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 않아 깜짝 놀랐어요.
흐르는 물이 정이고, 정이 곧 몸이라면 '흐르는 물이 곧 몸'이라는 말이네요.
'휄든 크라이스' 공부에도 많은 영감이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움직임 자체보다 근육이나 뼈의 물리적 작용에 너무 집중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별 토론에서는 

제철에 나는 담백한 음식
자연에 흐름에 따르는 삶
제 때 먹고 제 때 자는 삶
감정 조절을 잘 하는 삶

에 대한 썜들의 생생한 경험담 들을 수 있었는데요. 
당장 이번 주 장보기에 적용해보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또 미국산 베이컨과 태국산 망고를 고르고 있네요 ㅠㅠ
제철 음식 요리법을 배워봐야겠어요.

잠시 후 감이당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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