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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세미나 5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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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안녕 작성일17-04-06 13:05 조회1,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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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들어간 말 중에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은 '기운'이다. 내 생활 속에서 기운이란 말이 쓰일 때는 '기운이 없다.'란 말을 할 때다. 기운이 없을 때 내 몸 상태는 몸의 무게가 천근만근, 온 몸이 뻐근하고 누워 잠만 더 자고 싶은 상태다. 그런데 한 번도 기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기의 주제의 이번 세미나가 재미있었다. 
특히 폐는 기를 주관한다는 글 속에서 내 알레르기 질환이 떠올랐다. 나는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를 달고 산다. 특히 환절기이면 맑은 콧물이 눈물처럼 주룩주룩 흐른다. 그래서 맑은 콧물의 원인을 한의학으로 알아보니 폐가 차가운 폐한증이란 용어로 나타났다. 그런데 폐와 기가 연관있다는 글을 보니 내 몸, 내 폐, 내 기에게 보살펴주지 못한 미안함이 커졌다. 앞으로 동의보감 세미나를 더 열심히 들으며, 내 몸의 장기 하나 하나에 마음을 잘 보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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