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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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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정12 작성일17-04-10 12:01 조회1,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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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시 날씨 흐리고 춥고 미세먼지 심함.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인지 결석이 평소보다 많았다. 그래도 변함없이 발제와 낭랑한 합송이 이어진다. 모든 병은 기에서 발생하고 기로 인한 병의 종류와 치료에 대해 발제가 있었다.

방귀가 나오는 것은 기가 아래로 빠져나가는 것이라는 새로운 이야기에 다들 재미있어 했다. 단순한 가스배출이 아닌 기의 배출이라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칠정은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일어나는 감정들인데 이것이 지나치면 문제가 생기고 치우쳐서 기가 잘 흐르지 못하게 되고, 기가 잘흐르지 못하면 짝꿍인 혈 또한 흐르지 못하게 되어... 끝임없이 돌고 도는 이 관계가 흥미롭다. 그래서 결국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실제 몸의 증상으로 이어진다는 무섭고(?)도 진지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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