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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셈나 4째주 후기
 글쓴이 : 소영 | 작성일 : 18-06-28 02:15
조회 : 167  


 12감각 발제는 청각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청각을 후각, 미각, 시각과 별다르지 않은 감각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이번 발제를 하면서 후각, 미각, 시각은 열감각과 함께 영혼감각에 속하는 반면,

 청각은 언어감각, 사고감각, 자아감각과 함께 정신감각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을 알았다.   

영혼감각을 통해 인간은 외부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정신감각은 자기 자신이 지상으로부터 해방되어 정신적인 차원으로 고양될 수 있도록 한다.


우리의 귀는 소리를 듣지만, 귀의 고막에 닿는 것은 소리가 아니라 음파, 진동이다.

음파는 내이를 통과하는 동안 미세한 전기신호로 바뀌고, 신경을 통해 뇌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단단하게 정제된 쇠로 만든 종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순도의 물질에서 가장 초 물질적인 소리가 생성된다는 것이 재미있다.

청각은 어떤 소리를 인식하기 위해 음파를 의식적으로 지우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내면화과정이라 한다.

이는 발생학적으로 소화. 흡수영역과 연관되었던 청각기관이

뇌 안으로 들어와 내면화 된 것과 관련이 있다.

물리적인 자극을 의식에서 지우고 높은 차원의 음향을 인식한다는 점에서 말이다.   


우리가 현실세계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것은 균형감각 때문이다.

 똑바로 설수 있을 때 우주를 향한 정신세계로 도약하는 것이 가능한데,

 그것은 청각을 통해 소리를 경청함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경청한다는 것은 음파를 잘 지우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라고 하는 것, 내가 옳다고 하는 것을

잠시 지울 수 있을 때 타인의 말이 내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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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찔레   2018-07-15 12:37:12
 
'나라고 하는 것,내가 옳다고 하는 것을 잠시 지울 수 있을 때 타인의 말이 내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이 아닐까!
묵상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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