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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수업후기
 글쓴이 : 반구동 | 작성일 : 17-04-24 16:08
조회 : 1,696  

2017. 4. 20 /동의보감 세미나 수업후기/1조 전미령

 

일 년 전 만 해도 나와 같은 일반인이 의학서를 읽는 것은 언감생심이라 생각했다. 일단 책의 두께에 읽을 엄두가 안 났다. 친구 얼굴 보려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공부였다. 그런데 벌써 8주차로 접어 들었다. 그 도전이 만만치 않음에도 지금까지 이만큼이라도 읽은 것은 도반들과 함께 읽기 때문이다. 읽다보면 처음 접하는 개념들 때문에 이해하기 쉽지 않다. 특히 오늘 읽은 신()의 병증과 처방은 오장의 오행배속과 상생과 상극의 이치를 모른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처음 공부하는 도반들은 잘 정리된 오행 배속표를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있었다.( 안도균, 양생과 치유의 인문과학, 동의보감, 작은길, 130쪽에 오행배속표가 있음 )

동의보감』 「내경편에서 정··신의 흐름이 전면에 나와 있는 이유는 이것이 생명 활동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병의 대부분은 이것의 순환과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에 생긴다고 보았다. 몸의 병증에 대한 동의보감의 시선은 요즘의 수많은 병증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인 결과라는 서양 의학적인 시선과 별 다를 바가 없는 것이 아닌가.

첫 장을 읽을 때부터 조모임을 할 때면 그 날 읽은 내용과 관련된 개별적인 사례들과 궁금한 것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몸에 관해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대부분 어느 정도의 병증이 있다. 의학서를 읽는다는 것은 몸의 병증에 따른 해법, 또는 기존의 의학과는 또 다른 시선이 궁금해서 시작한 공부일 것이다. 현재 속도로 끝까지 읽으려면 3년 정도 시간이 필요한 대장정이라 하였다. 함께 하는 것이 좋아서 시작한 공부다. 나 혼자라면 힘들겠지만 함께라면 가능할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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