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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6주차 변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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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영 작성일18-10-21 18:14 조회1,8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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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동의보감을 읽으면서 도대체 손에 잡히지 않아 헤매기가 일쑤였다.

그 중에서도 심병과 변증부분은 임상에서나 쓸법한 내용들이라 어렵게 느껴졌다.

동의보감에서의 건강은 우리 몸이 외부와의 균형을 통해 음양이 조화로울 때를 말한다. 

때문에, 병을 진단할때 음양을 중심으로  표리와 한열과 허실을 기준으로 삼는다.  

 왜냐하면  오장육부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속에서 생명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몸과 병을 총체적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병이란 어느 하나의 원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삶의 태도와 연관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음양의 불균형이 지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오한, 발열, 통증등의 증상들은 내안의 생명력인 정기와 병의 요인이 되는 사기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을 정기의 부족을 원인으로 할 때 허증,

사기가 충실함을 원인으로 할 때 실증이라 한다.     

허증인지 실증인지를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치료의 방향이 정해진다.

잘못 길들여진 생활습관은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하는데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은 중병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감정이 잘 흘러갈 수 있도록 수양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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