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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3주차 후기
 글쓴이 : 예원 | 작성일 : 20-05-21 22:31
조회 : 105  
동의보감 3주차 후기입니다.
오늘은 동의보감에서 몽설, 정활, 정탈에 관련된 부분, 정기신에 관련된 부분을 보았습니다.

남성의 정을 배설하는 질환들은 모두 정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지만, 무조건 몸을 보하는 것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오히려 혈기가 넘치는 젊은이는 오히려 사법을 써야하며, 무조건 참는 것만도 답이 아니라고요.

동의보감에서는 정기신이 기가 정의 아버지, 신의 할아버지라고 하는데 또 다른 부분에서는 정에서 기가 나오고 기에서 신이 나온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서로 다르게 표현을 하는지를 갖고 토론을 벌였는데, 전자의 기는 우주의 기를, 후자의 기는 우리 몸 안에서의 기를 의미한다고 해요. 우주의 기가 우리 몸의 기를 만들며 그래서 우주와 인간은 감응합니다.

그리고 이를 우리가 읽고 있는 책 '세포에게서 배우는 포용과 선택' 의 내용과 연결하면, 우리가 세포에서의 호흡을 통해 만들어 내는 에너지 (ATP)가 기라고도 할 수 있어요. 모호하다고 생각했던 동의보감의 개념이 과학적 개념과 만나니 조금은 손에 만져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책에서는 세포 즉 우리의 몸이 호율적으로 에너지(기)를 만들기 위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래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가를 두고 토론이 벌어졌어요. 누군가는 필요하다고 했고 누군가는 없는것이 좋다고 하며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마치 우리의 몸과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 스트레스에 대한 정의와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모두가 다른 듯 합니다.

발제를 하면서 역시 발제 하는 날 공부도 제일 열심히 하고 적극적으로 동의보감 세미나에 접속하게 된다 느꼈어요. 발제는 저를 극하는 스트레스지만 게으름을 이겨내고 공부하게 도와주는 스트레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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