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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차 오장육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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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영 작성일17-06-17 13:11 조회1,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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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오장육부를 배우기 전에 음양오행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나름 정리해보면 ,

 우주의 음과 양중에 어느 하나가 탄생한다는 것은 동시적으로 그에 대응하는 음과 양이 탄생한다는 말이다. 음.양은

각각 하나로 존재할 수 없다. 반드시 음이 있으면 양이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음은 양에서 나오고 양은 음에서 나온

다. 음이 늘어난다는 것은 양이 줄어듬의 표현이다.


이 음양의 편차에 따라 기후의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생물들은 생生, 장長, 화化, 수收, 장藏이라는 주기적인 변

를 겪게 된다. 음양의 편차에 의한 변화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오행의 세계이다. 음양배속표와 오행배속표

함께 읽어보았다. 따라서 인체 또한 구조가 아닌 기능에 따라 음과 양으로 구분하고 오행에 배속한다는 것을 알아

보았다.


   나는 내가  상대적으로 음적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더 양적이 될수 없을까 고민했다. 거기에는

 양적것이 좋은 것이라는 나만의 기준이 있었다. 그러나 '음양은 동시적으로 탄생하고, 음양은 상대를 전제로

한다'는 것은 무엇이 좋고 나쁨의 차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부족한 양기를 어떻게 채울까’라는 측면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은 음기를 어떻게 하면 생산적으로 소모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봐야겠다.  그러려면 좀더 긍정적인 마

음과 능동적인 자세, 즉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필요에 의해 해야 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가볍

게 시도해 보자~~ 그러면 부족한 양기를 채우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그 과정에서 음양의 균형은 자연스레 이루어지

지 않을까!  그냥 가볍게 시도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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