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 후기 > 동의보감 세미나

동의보감 세미나

홈 > 세미나 > 동의보감 세미나

2-4주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과나무 작성일17-06-22 13:58 조회1,917회 댓글0건

본문

- ‘화가 나는(감정-간은 ) 상황인데 웃고 있다더라.

정면 대면하지 못하고 그 상황을 모면하고 있더라. 그 순간 화를 내면(행위/결단) 되는데..... ‘

은희샘의 이 말에 200% 공감한다. ‘그리고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하더라.’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나의 이야기.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다 보니 배알도 없고 쓸개 없는 사람이 되어버려~~~

화가 나는 감정을 알아주고 살피는 것도 중요하고, 화를 내는 결단도 중요하다.

우리 몸의 오장 육부에서 간과 담이 하는 일이 화가 나고 화를 내는 것이란다.

그렇다면 간과 담을 실하게 하면 화를 제대로 낼 줄 아는 딱 부러진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인지.....? 간담이 너무 실하면 다른 장부가 허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 23~03시의 4시간을 포함한 수면을 취하라

사람이 움직이면 피는 모든 경맥으로 운행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피는 간으로 돌아가는데 이것은 간이 血海의 노릇을 하기 때문이다.동의보감 396법인문화사

수면을 취하는 동안 경맥을 운행하던 피가 간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함으로서 이튿날의 운행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렇다면 밤 11시의 의미는 무엇일까? 목기운인 간이 밤11시 자시는 수기운이므로 서로 생하는 관계여서라는데 亥時부터 잠들 수 있으면 최상이 아닐까?

맞는 얘기인지 틀리는 얘기인지 모르면서 이 생각 저 생각에 든다.

 

- 결정/선택장애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남의 눈을 의식해서....

기운의 흐름을 잘 보자. 나의 기운의 흐름을 분포를 작용을....

 

- 수진샘의 행복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어떨 때 행복한가?’에 대한 질문이 있었던 조별 토론 시간이 좋았다. 갑작스런 질문이었음에도 진솔한 이야기 나눔에 한 발짝 다가가고 다가오는 시간이었고 길게 여운이 남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