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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 영추 1-7편
 글쓴이 : june | 작성일 : 19-03-11 09:23
조회 : 422  
   황제내경 영추 1-7편.pdf (621.2K) [23] DATE : 2019-03-11 09:23:34
몸과 우주 세미나, 이번 주에는
경맥과 혈자리에 대해 보다 자세히 공부를 했습니다. 
침의 종류와 침법도 이렇게나 다양하다니요~

침을 놓을 때 침사의 마음 가짐와 방법을 묘사한 대목들은 
의학서라기 보다 따뜻한 문학서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모호한 표현인데도 그 표현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설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내가 침사가 아닌데도 알 것만 같은 이 기분은 왜 그런 것일까요? ~~~

일정한 표준, 기준 등을 중심에 두고 거기에 스스로를 맞추며 살아가는 것에 
우리가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아요. 현대의학도 마찬가지지요. 
황제내경에서는 철저히 환자가 중심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에 드러난 증상 이전에 그 사람이 어디에 살고, 최근 무슨 일을 겪었으며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그 사람이 관계맺고 있는 모든 요소들을 
살펴가며 치료하는 태도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음양의 이치에 맞춰 이 우주와 나의 몸이 함께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그리고 그 변화를 잘 읽어내며 함께 리듬을 타야한다는 
중국사상 근저의 핵심과 잘 닿아 있습니다. 
의학서이면서 철학서, 삶의 지침서 같다는 생각을
매번의 세미나마다 새롭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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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이당   2019-03-11 14:21:20
 
아~ 저도 황제내경을 읽으면서 얼마나 몸을 요리조리 관찰하면 저렇게 쓸 수 있을까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것에 반해 난  몸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나에 대해,내 마음에 대해, 몸에 대해 얼마나 설명할 수 있을지...아프면 세상을 원망하고 병원에 의존하는 무능력한 신체가 우리의 현주소라는 생각을 하니 씁쓸하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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