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글쓰기 “굴드” 7주차 후기 > 일요 감이당 대중지성

일요 감이당 대중지성

홈 > Tg스쿨 > 일요 감이당 대중지성

서브배너_일성.png

2학기 글쓰기 “굴드” 7주차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정 작성일15-07-10 22:16 조회3,558회 댓글0건

본문

2015. 6. 27.(토)
이번 주 근영샘의 글쓰기 수업도 암송으로 시작~
도반들 암송을 참 잘 외웁니다. 그 긴 문장을 어찌 외우는지 신기하기만 해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말씀해 주었듯이 각 조별 proposal 발표
 
1조(최민경, 이지현, 나경, 유기옥님)의 proposal, 나경샘이 발표
근영샘 코멘트 : 굴드는 없다. 붕어빵에 원래 붕어는 없다~
4사람의 질문이 모아졌는가?~ 답은 다를 수 있다. 같은 질문을 가지고 가야된다. 그것이 비젼이 된다. 질문은 같이 갖는 것, 무엇이 공통의 문제의식 인지?~ 에세이는 길을 떠날 때 어디로 갈지 모르는 것이다. 마음에 앞서 굴드를 본다. 새로운 책을 읽으면 새로운 렌즈로 보는 것인데 과학에세이는 윤리적으로 활용하지~라는 생각이 아니라 굴드를 읽고 그것을 쓰다보면 삶에서 얻을 수 있구나~하고 윤리적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기회가 된다. 도덕적명제를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새로운 시작을 주는 문제의식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먼저, 접근을 굴드로 들어가야 된다. 내문제의식이 아닌 굴드를 배워야 된다.
너무 욕심이 가득하다. 너 대답해 줄 수 있니?~ 라는 것 같다
4사람이 굴드의 어떤 것을 배워보자~하는 마음이 맞았는가?
왜 창조성이 궁금했는가? 왜 창조성에 질문을 모았는가?~가 프로포즈가 나와야된다.
다음 주까지 프로포잘을 다시 쓰도록 조언하셨습니다.
 
2조(조정환님외 3분)의 proposal, 조정환님 발표
근영샘 코멘트 : 공통의 것을 찾으려 하거나, 발견하려면 안된다. 그러면 글이 흐려진다. 조에서 가장 문제의식을 잡고 있는 것으로 가야된다.
일단은 질문을 정확하게 해야 된다. 굴드의 눈, 굴드의 마음,
굴드가 갖고 있는 눈은 무엇인가?~ 한 시대 한 사람을 볼 때도 한 에세이만 밀착해서 쫒아가야 가능할 수 도 있다. 중심 텍스트를 붙잡고 확실히 가야된다. 반성적 서문과 어떤 것으로 갈 것인지, 어떤 지점인지 확실히 해야 된다.
적절한 텍스트인가?~ 아니고 재미있고 한번 더 알고 싶은 텍스트를 잡아야 된다. 텍스트의 확실하게 잡아야 된다.
글쓰기 진행하고 조언한 부분 고려
 
3조(이여민, 최영수, 김수희, 이기원)의 proposal, 이여민샘 발표
근영샘 코멘트 : 자연선택의 한계가 어떤 것인지?~ 최적적응이 안된다는 내적한계를 가졌기 때문에 자연선택에 완전히 휘둘리지 않는다.는 것을 쓴것인지
기회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익티오 사우르스 가지고는 기회를 설명하기 어렵다. 굴드다면체가 같이 가주어져야 된다. 중심이 한계에 가 있어야 된다. 또 마음이 성급해져서 기회나 응용이나 이용으로 가있을까 걱정인데~ 우리에게 한계라는 자체가 무엇일까?
사주명리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 쓸 수 는 없지만, 마음의 사주명리를 염두해 두고 보면 뭐를 봐야 될지 잘 보일 수 있다. 항상 염두해 두고 써보면, 의역학이란 것을 어떤 시선에서 볼 수 있을까? 사주보는 것을 결정론적, 숙명론적으로 본다. 사주를 한 측면에서는 숙명론적으로 본다. 다른 측면에서는 자본적인 시각에서 -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어, 자본은 무제한적이라고 본다. 모든 한계를 다 극복할 수 있어~ 너가 못나서 그래~이런 방식~ 그것도 아니므로
문제의식 1, 2, 3, 삐꺽한 느낌이 있다. 한계가 실천적 윤리적으로 확 달려가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우리한테 한계라고 하는 것은 무얼까? 우리한테 태어날 때 가진 사주명리는 어떤 의미일까? 이런 느낌을 가지고 한계라는 문제자체를 탐사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결정론적, 숙명론적, 무제한적인 자본적이 아닌 것 마음의 한계인 조건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재미있지 않을까?~ 다면체와 자연선택의 측면들이 같이 들어 와야 될 것 같다.
글쓰기 진행하고 조언한 부분 고려
 
4조(곽현숙, 정숭찬, 고은미, 송은미님)의 proposal, 송은미님 발표
근영샘 코멘트 : 질문이 무엇인지?~
다음 주까지 프로포잘을 다시 쓰도록 조언하셨습니다.
 
2,3조 진행, 1.4조는 다음 주에 다시 발표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강의는 8부에서 중심을 잡고 갈 30번의 세 그림이야기이다.
아가시, 패튼, 스텐시외의 3명의 3그림을 이야기이기도 하고, 3종류의 앎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앎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굴드의 질문이기도 하다
아가시의 창조론은 분화가 중심, 패턴 진보적인 진화론 중심, 스텐시외 진화론 중심은 다양성 진화론 - 분화(분지) 공통조상
612쪽 아가시의 그림, 창조론이라고 알 수 있는 첫번째 포인트는 출발점이 따로 따은 종이 분화된 것이 아니고, 신이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을 만들어 기원이 다르다. 중심이 다른 것으로 시작했다.
아가시의 시작점이 4개다. 반면, 패튼은 하나로 되었다. 4개의 출발점으로 4개의 시간성(화석이 발견된 시간성) 즉 지층 순서, 그때부터 화석이 발견된 것이다.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것으로 옆으로 옆으로 만든 분화적으로 만들어졌다. 반면, 패턴의 그림은 이어져 있는 진화다, 그래서 진화는 위로 위로 자란다. 줄기, 패튼- 진보적 진화론,
불꽃같은 느낌, 반면 스텐시 그림은 옆으로 옆으로 뻣어간다..
 
팬턴은 진화 이야기했다면 이가시는 다양화, 분지하는 것과 가지가 비슷해 보인다. 공통적인 원형으로부터 분화, 공통조상으로부터 분화, 이데아로부터 드러나는 것, 나무의 분화, 공통적인 이유를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세가지의 진화론 앎은 진보한다.
1. 진보한다
굴드는 앎에 대해서 말하면서 진보를 말하며 앎은 진보한다. 우리는 더 많이 알게 되어 모르게는 점점 적어져 앎을 많으면 모르는 것이 적어진다고 생각하나, 굴드는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적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알게 되는 것은 새로운 종류, 선분들이 더 보인다. 공부를 하면서 더 많은 선분들로 보이기 때문에 더 많이 모르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앎은 진보는 도달할 목적이 그기에 도달할까 하고 다르다.
 
2. 상호통약 불가능
3가지 앎은 상호통약불가능하다. 공약불가능 하다.(incommensurable) 는 말로 쓴다.
공약수가 없다는 것은 두수의 공통성이 되는 척도가 없다는 것이다. 통약불가능하다는 것은 그것들 사이에 척도가 없다는 말이고, 비교가 불가능 하다.
너하고 나하고 차이있어~ 하는 것은 상대적 차이이고, 척도가 있다. 척도가 없다는 것 절대적 차이이고, 유일무이성, 다르게 말하면 일회성 각각이 다 독특한 거고 고유한 것이다. 누가 더 좋고 누가 더 나쁘고 하지 않는 것이다. 상호통약불가능이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다르다. 사주명리 누가 더 좋고 누가 더 나쁜 것은 절대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약 불가능성은 서로 비교할 수 있는 공통의 척도가 없다. 이와 같이 가는 것이 진화론의 전체성이 있다. 각각은 전체의 전체성이다 분화를 보면, 이 맥락 안에서 분화를 보아야 한다. 창조론에도 분화이야기하고 스텐시외 창조론을 이야기했지만 창조론 에서 맥락에서 읽는 내는 분화이고, 이것은 다윈에서 읽는 분화이다. 각각은 하나의 전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굴드 626~627쪽
작은 사실이 자기 힘만으로 큰 이론을 취소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대신 작은 사실들은 큰 이론에 흡수된다. 그 이론의 성실한 지지자들을 괴롭히면서 께름칙한 상태로 그 곳에 머문다. 그러다가 그 수가 무수히 많아지면 결국 다른 사회적, 지적 힘들과 결합하여 거대한 이론을 거꾸러뜨릴지도 모른다. 사상의 역사는 복잡한 인간의 열망들이 그보다 좀 덜 복잡한 외부적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이다. 그 이론들은 낱낱이 흩어져 한데 묶을 수 없는 정보처럼 보였던 무수한 사실을 조립하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그 이론들이 낱낱이 흩어져 한데 묶을 수 없는 정보처럼 보였던 무수한 사실을 조립하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다윈이 진화론을 낼 때는 사람들이 그렇게 기발한 이론을 낼 줄을 몰랐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도 이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다윈이 낱낱이 떨어져 있는 것을 묶기 어려운 것을 하나로 묶여냈기 때문이다. 파편화되어 있는 것은 힘을 쓸 수가 없다. 그것이 전체성을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굴드가 만든 것은 수많은 자료를 모아서 자기의 것으로 새롭게 전체성으로 구성했던 것을 에세이집으로 만들었다.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이론들을 주장하였다. 전체성이라는 것을 하나는 결정지을 수 없고, 여러 개가 하나로 묶여져 그래서 전체성을 이룰 때 구체성을 이룬다. 구체성은 몸을 갖춘다는 것, 머리가 있고, 팔, 다리를 갖추고 있는 것이 전체성이다. 몸을 갖고 있고 살아있어 힘을 갖게 된다. 이론이 힘을 받게 된다. 굴드의 이론 전체성이라는 것과 통약불가능하다는 지점이 에세이의 끝이다. 생명들 역시 공약불가능성이다.
우연의 걸기 그리고 옅보지 않기,
굴드가 다윈이 진화론이라는 것에 진화라는 말을 쓰기 싫어했던 것은 중요한 이유는 미리 정해진 것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는 것이다. 내재적으로 정해져서 숙명론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유전자론에서
16쪽 그림 : 정자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것 전성설, 분자생물화가 그렇게 되고 있다는 것
 
p33 그림
살아가는데 유전자 그대로 펼쳐진다하면 원래있던 그대로 펼쳐져야겠지만, 그러지 않고 지금환경에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37쪽 이 실험은 꽃7개가 같은 종이다.
세로줄에 있는 것은 원래 한몸이였던 것이다. 가로에 있는 것은 다른종, 세로줄에 있는 것은 같은 몸체 3등분 내어 고도가 높은, 중간, 낮은 고도에서 키웠더니 이 종의 일반적인 평균을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환경에 따라 동일하지 않고 환경에 따라 다른 패턴을 보인다.
인간으로 따지면 좋은 환경가면 아이들이 잘할거야, 모든 사람이 동일한 스텝을 겪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각기 다른 반응 규범을 갖고 있다. 반응규범이 다르다는 것은 좋은 환경이 다르다. 어떤 애들은 강남가서 잘하는 학생도 있고, 강남에 가서 더 못하는 학생도 있다. 모두도 다 잘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좋은 환경이 있다고 생각한다.
 
47쪽
유전형이 변화될 수 있다는
반적으로 우리는 유전자형의 경향들이 비교될 수 있는 이상적인 “정상” 환경을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지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외부의 힘들이 없는 뉴턴의 이상적인 상태 말고도 그렇게 이상화된 “정상”환경이 더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알지 못한다.
환경 자체와 반응규범이라는 자체와 유전자를 다시 규범해야 한다.
 
p52, p53 그림
1번째 그림은 유전자가 중요, 2번째 그림은 환경이 중요하다.
1번 그림은 유전적인 청사진을 가지고 있고, 환경에 따라 1. 2. 3스텝으로 갈수 있다. 그러나 결정권은 유전적 청사진이 가지고 있다.
2번째 측면은 환경에 의해서 일반적인 유전법칙의 발현소가 결정난다.
53쪽 2번째 3번째 그림에서 발생적 상호작용이라고 쓴 측면에서 유전자가 A형과 B형이 환경을 어떻게 만나는가에 따라 경우의 수가 완전히 달라진다. 환경이 2개이므로 A형도 둘로 갈수 있고, B형도 둘로 갈 수 있다. 만약 환경이 5개면 A도 5가지로 발현할 수 있다. 경우의 수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 들어가고 있다. 경우의 수는 첫번째 유전자 청사진, 두번째 환경만, 세 번째는 경우의 수를 둘다 보유하므로 2*2=4가 된다.
르윈틴 생각은 더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발생작용까지, 발생작용인한 유전자들이 발현을 할 때 자기들끼리 상호작용을 하는것도 고려해야 한다.
유전자, 환경, 유전자와 유전자 사이문제, 우리는 유전자를 1:1대응으로 생각한다.
유방암이 되려면 어떤환경이냐? 1. 환경에 따라 발현도가 달라진다. 2. 다른 유전자와 어떤 유전자와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가(발생작용), 내가 외부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 안에 있는 우리끼리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
중립유전자는 자연선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유전자라는 것은 자연선택과 연결되어 왔는데 이것이 분리되기 시작한다. 자연선택형은 표현형으로 작용한다. 표현형으로 표현되지 않을수록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표현형은 자연선택과 관계를 맺는다.
유전자형에서는 표현으로 드러나는 유전자가 있고, 표현형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전자가 있다. 표현형으로 드러나지 않는 유전자형을 침묵유전자(중립유전자)라 한다. 자연선택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연선택의 영향을 받으면 구속이 심하다. 마음대로 돌연변이를 만들어 내지를 못한다. 반면 선택 자유로운 유전자들은 휠씬 더 자유롭게 변한다. 즉 변이도가 높다. 결국은 드러나지 않으니까 모를 뿐이다. 이것이 중립유전자다
 
굴드의 책에서 571쪽 중립유전자
“진화에서는 자연선택의 대상이 되지 않는 듯한 분자가 더 빠르게 변화한다.”
 
무작위적으로 변한다. 두더지 실험에서 두더지 눈이 자연선택을 많이 받으면 안에 있는 무작위성은 떨어진다.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면 무작위성이 엄청 높다. 두더지 눈은 다른 것으로 쓰고 있다. 두더지 눈은 빛에 따라 온도 아는 털로 이용한다.
진화의 동료 즉, 엄청난 보병들의 행진이 이루어지고 키워지고 있다. .
유전자야 말로 어떤 면에서 보면 가장 활발한 실험이 일어나고 있다. 자연선택의 구애받지 않고, 판도가 바뀐다. 유전자성이 무작위성이 많다. 랜덤하다. 분자적인 단위다.라고 한다.
아직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열심히 적어 봅니다. 다음 주는 마지막 수업입니다.
근영샘께 감사드리며, 도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