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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_글쓰기B조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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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념 작성일17-03-18 18:59 조회1,9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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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역학(뇌과학)
   2장 19.베르니케 실어증 ~ 3장 인간은 애매한 기억만 가지고 있다 앞쪽부분까지 입니다.
   베르니케 실어증 사례,유전자가 세포의 기능을 켜고 끄는 역할을 하는 HOX 유전자, 전능성 세포, 
   만능성세포, 후성유전자,전성유전자, 80%이상의 부적적 감정과 결합한다는 편도체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간의 뇌를 크게 3가지 영역, 공간지각(파충류의뇌), 감정지각(포유류의 뇌), 시간추상(사람의뇌)로 
   구분할 수있는데 이중 시간추상에 해당하는 부분이 공간지각에 시간이 결합되어  감정이나 공간기억을 
   애매하게 만든, 즉 기억이란 것은 미래를 기억하는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의식' 이 되는 것은 무의식의 관계가 만들어 낸것이다. 
    이런 역할은 생존과 직결된 유전자의 힘이 크다. 
    허나 강력한 의식이 무의식층에 의도를 계속 전달해서 무의식을 변하게 할 수 있다" 
   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인간의 세포는 생존에 유리한 유전정보에 의해 대부분이 구성되지만 
  여분의 유전자가 후천적으로 인식 네트워크를 구성 할 수 있게 한다." 고 하고,
  해석을 바로 할 수 있는 과학책 읽기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은 사람은 유전장 의해 기본적으로 살아가지만. 본인의 강력한 의지를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이고,
  감이당에서 공부를 하는 이 순간이 강력한의지를 보이는 것이고, 삶을바꿀수있는 멋진 순간이라고 멋대로 정리해봅니다.

  
2. 낭송(열자)
  1-8. 얻고자 하면 얻을 수 없는법
  2-1. 사는것도 죽는것도, 모두가 운명
  2-10. 다른 삶, 그러나 같은 죽음
  3-1. 천하를 이롭게 하려거든 자신을 돌보라
  3-1. 네게 조은 것을 남에게 권하지 말라
  3-10. 나의 옮은은 나의 옮음 일 뿐
  4-1. 신인,지인,성인
  4-4. 우공이 산을 옮기는 법

  매 낭송시간이 되면 이번에는 또 어떤 재밌는 낭송법이 등장할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 기억에 남는 낭송법으로 한문장씩 끊어서 읽기, 벽을 등지고 않은 라인 1,3 분단, 앞을보고 앉은 라인 2분단으로 나눠 읽기가 있었습니다.
  
  
  
3.글쓰기 (저항의 인문학)
  문탁 선생님과 함께하는 글쓰기수업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4번을 만나는 시간동안 죄스럽고, 떳떳하지 못하고, 부끄럽다는 불편한 감정상태로 보냈음을 고백합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고, 직장에서 보내야하는 절대 시간이 24시간중 15~16시간 이다 보니 책을 1번 읽어내는 것조차 못한채
  감이당으로 향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요.

  오늘의 수업에서는 저항의 인문학 3장,5장의 이야기보다 책을 잘 읽어내는 법에 대해 비중을 두고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글쓰기 수업전에 하는 토론이 독서감상회가 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초보학인이라해서 책을 읽어내지 못하는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구조를 보면서 읽고 반복해서 읽어 TEXT 가 말을 걸게 해댜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사람(저자)는 무슨 걱정으로 이 책을 쓴거지? 에 대한 답을 찾는것!
  책일읽을때 앞뒤 맥락에서 "왜" 애 대한 논리를 찾아서 고민을 하고 자기의 해석을 찾는것! 
  책의어떤 부분이 좋았다면 어떤 맥락에서 좋았는지를 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읽으며 메모하고, 정리한 내용을 토론하고, 토론에서 피드백을 받은것으로 수정하고, 다시읽는 과정을 반복하여 조탁하는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TEXT 독해가 즉, 정황하게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맥락에서 나온것이고 
  왜 이런 상황에놓인것인지에 의문을 가지고 맥락을 쫓아가며 읽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같이 책을 읽어가며 짚어 주셨습니다.

  감이당 온 첫날 부터 에세이에 대한 무자비한 평가의 시간에 대해 계속해서 들었는데요,
  에세이를 쓰려면 이렇게 정리해서 모아놓은 생각의 메모 들이 필요하다고 몇번이고 강조하셨습니다.

  뇌과학시간에 기억은 미래를 저장하는 것이라 했는데, 한숨과 걱정으로 가득찬 미래의 기억이 저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의지가 무의식을 바꿀 수 있다 했으니, 이시간 부터 또 하루의 짜투리 시간을 모아모아 열심히 책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읽어도 된다는 것을 아니 그렇게 읽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어린 어른이  힘들게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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