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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요가 신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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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영 작성일17-06-02 12:51 조회1,7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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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업후 배운 것들을 매일 아침에 잠깐씩 해 보았습니다. 

주로 해 본 것은 일어서서 호흡하면서 손을 들어올리다가  팔을 옆으로 올리면서  가슴호흡을 하고 팔을 더 들어올려서 숨을 쉬다가 서서히 숨을 내쉬는 동작이었습니다.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잠깐 사이에 팔에 생각이 가있거나 딴 생각을 하고는 했습니다. 또  들숨으로 자연스럽게 팔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숨은 숨대로 쉬고 팔은 어색하게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숨을 내 쉴 때도 팔의 움직임과 호흡이 일치하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색한 대로 몇 번 해보니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났습니다. 호흡하는 것 만으로도 몸에서 땀이 나는 게 신기했습니다.

  발바닥으로 지지하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아도무카 스와나사다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역시 호흡과 동작이 동시에 잘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몸동작에 신경을 쓰다보면 들숨인지 날숨인지도 잊어보리고 자세만 취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호흡에 신경을 쓰면서 몸의 움직임을 관찰하나 호흡과 동작이  엇박자인 느낌은 여전합니다.  격렬한 움직임이 아닌데도 힘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흡에 집중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난 후에는  마음이 차분히 안정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내가 들이쉬고 내 쉬는 숨을 길게 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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