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차 요가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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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수유 작성일17-06-12 20:29 조회2,080회 댓글0건본문
6주차 요가 수업 후기입니다.
우선, 2조의 신체일기 발표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몸을 보는 시간이었다는 소감문이 있었습니다. 요가는 몸, 호흡, 마음을 보는 것(아는것, 자각하는 것)이 다인데 그걸 했다는 격려를 들었습니다.
- 소리에도 5행이 있다고 들었다. 내 몸을 울려서 '옴'이라는 소리를 내서우주와 진동을 조율한다고 생각하며 해본다. santi(평화)를 날숨에서 소리내본다. 우선, 여기에 있는 나를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이 끼어들 틈이 없다. 이건 내 실제 경험이다.
2) 오링테스트 :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며 손가락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오자를 만들고 힘을 줄 때는 힘이 세다. 하지만 싫어하는 것을 생각할 때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내게 맞는 것을 누군가에게 물을 필요없이 내 몸에게 물어 알 수 있다.
- 2명씩 조를 만들어했다. 어, 신기하게 손가락 힘이 달라진다.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나에게 묻자!
3) 수리야 나마스까라(Surya Namaskara) 태양경배자세 : (1)선자세에서 들숨에 두 팔을 위로 올린다(마치 태양을 경배한다는 몸짓이다) (2)내쉬며 손과 머리를 숙여 땅을 본다 (3) 등을 펴고 시선은 조금 앞 쪽을 본다 (4)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 두 발을 무릎을 구부린 채 꼬리뼈는 하늘을 향하도록 하고 머리는 아래로 자연스럽게 둔다 (5)이제 두 다리를 쫙 펴서 지탱하고 두 손바닥은 어깨밑에 두고 지탱한다 (6) 몸을 앞으로 내밀어 발끝과 두 손바닥만 그라운딩하고 다른 곳은 바닥에서 떨어진 자세다 (7) 4번 동작을 다시한다 (8) 한걸음씩 앞으로 걸어나온다 (9) 3번 동작을 한다 (10) 들숨에 1번 동작을 다시한다. (11) 날숨에 두 팔을 내린다.
- 3회정도 반복했더니 땀이 살짝난다.
4) 그동안 수업시간에 한 동작을 복습했다.
5)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쉬는 자세
- 내 경우에는 눕자 마자 깊은 잠에 빠졌다. 아무 소리도 없다가 "손을 움직이시고, 발도 움직여보고"하는 말씀이 들려 따랐다. 몇 분이 지났을까? 30분이라고 하신다. 와~ 정말 단잠을 잤다. 강사님이 계속 말씀을 하고 계셨다고 한다. 이 소리가 누군가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알려주는 신호였다고 하신다. 단잠의 경험, 좋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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