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요가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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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 작성일17-06-19 10:33 조회2,019회 댓글1건본문
싯달리 호흡을 배웠다.
이 호흡은 입을 사용하는 호흡이다. 혀를 동그랗게 말아서 숨을 들이쉴 때 입으로 들이쉬고 코로 내쉰다.
혀가 말리지 않는 경우는 '시까리호흡'을 한다. 이 경우는 이빨을 닫고 미소짓는 모양으로 입을 열어서 숨을 들이쉬는
것이다.
이렇게 입을 사용한 호흡은 'cooling'효과가 있다. 그래서 여름에 해 주면 몸이 시원해진다.
누구나 가능한 동작이며 한번 할 떄 15분 이상은 하지 않도록 한다.
목의 움직임을 접목시키면 숨이 훨씬 몸 안으로 잘 들어온다.
걷기 명상을 배워서 남산으로 20분간 산책을 나갔다.
발바닥이 땅과 만나는 감각을 인식하면서 걷는다.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다. 매일 걸을 수 있는 신체를 가져서 감사하
는 마음이 들었다. 친구들과 2명씩 짝이 되어서 한 명은 눈을 감고 남산 산책길을 걸었다. 손 잡아주는 사람을 완전히 믿
어버리면 눈을 감고 걸어도 마음이 편했다. 눈을 감으니 햇살과 바람이 더 잘 느껴졌다.
명상 요가 수업은 나의 신체를 더 편안하게 인식하는 훈련을 하게 한다. 이 수업을 하면 주중의 피로가 해소되어서 오후
수업이 쉬워지는 경험을 한다.
이 윤선 요가선생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윤선님의 댓글
이윤선 작성일
간결한 수업내용과 경험 느낌이 편안한 이해를 돕습니다.
저도 마음열어 집중하고 받아들여주는 일성반 에너지를 온몸과 마음으로 흠뻑 먹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