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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기 1주차 글쓰기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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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전모드 작성일17-07-29 22:54 조회2,0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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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이 굴드 <풀하우스> 1
 
다윈의 진화론부터 개요를 잡아 가는 시작이었다.
다윈- 진화론(의 의미)는 자연선택이었다. 다윈은 청년 시절 비글호 항해를 통해 다양하고 변이 된 종들을 목격하고 그 경험은 후에 <종의 기원>출판에 이른다.
다윈은 진화를 자연선택으로 보았다.
1. 변이(생물 간의 차이) 2. 유전. 3. 과잉생산(자연선택이 작용. 자연의 시험대에서 생존에 적합하면 살아남고 아니면 죽는다)
다윈은 자연의 참모습을 파악하는 중심 범부를 본질 대신 변이로 대치한 것이다. (풀하우스67p)
다윈의 혁명에서는 플라톤의 이데아가 있고 그 본질을 향해 위로 오르는 형태가 아니다.
스티븐굴드는 직선적 진화의 사고에 이런 플라톤 본질론의 사고가 들어가 있음을 말한다. 반면, 분지 진화적 사고는 다양성에 중심을 둔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진화evolution’라는 개념에 균열을 일으켰다. 기존에 진화에 대해 생각한 것은 '위로 올라가는 '이미지였는데 굴드는 다양성을 말하고 있다. 거기에는 인간이 우월하지 않는 우연한 진화의 산물이었다. 이 점이 너무 당연하면서도, 새롭게 들렸다.
아직 전체적인 맥락을 잡지는 못했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진화라는 것이 꼭 진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우리가 자연사 박물관에서 보았던 순서대로 진열된 진화단계의 표본들은 직선적 진화의 사고의 한 형태임을 알 수 있었던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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