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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3학기 3주차 공생자행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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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곰 작성일17-08-15 13:16 조회1,8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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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 일요일 대중지성 / 밴드3/ 고영주>

 

3주차 후기 - 공생자 행성

 

우리가 과학을 배우는 이유는 객관적인 사유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과학용어, 생물학 용어가 매우 낯설다.


공생자 행성의 저자 린 마굴리스는 기존 생물학자와는 다른 견해를 주장했다. 생물학계의 투사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다혈질에다가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다. 주류 생물학자들에게는 매우 까다로운 학자였다.


공생자 행성의 공생을 말하기 전에 다윈주의를 복습해보자. 다윈주의의 핵심은 자연선택이다. 점진주의, 개체의 영향, 생존경쟁에서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 자손을 남기는 것이다. 다윈주의를 바라본 마굴리스의 견해는 이렇다. 끊임없이 서로 공생하고 합병하는 과정에서 생명이 탄생한다. 공생은 새로움의 원천이다.


우리들은 수많은 미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미생물들과 함께 공생하고 있다. 공생은 싸우고, 먹고, 춤추고, 짝짓고 죽는다. 공생은 새로움을 낳는다. 마굴리스를 통해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함께 공부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인간이 공생과정(사회적) 인간 자신 스스로를 잃어가는 부분이 있지 않나. 이러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하게 한다.


마굴리스는 인간은 또는 생물은 끊임없이 살다가 합병되는 과정에서 생명을 탄생 시킨다고 말한다. 생물의 개체는 환경에 비해 수동적이며, 환경은 선택을 제시한다. 이것이 다윈주의의 핵심이다. 마굴리슨 는 이것을 깨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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