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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2학기 분자생물학 첫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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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미경 작성일18-05-21 15:54 조회1,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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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레 신문 1.18일자에 물 1리터를 0.001밀리리터로 분사시키면 상암 월드컵 축구장의 반만큼 된다는 기사가 실렸다.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가 어디인가? 참으로 알기가 어렵고 뚜렷하지 않다는 말씀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강의가 시작되었다. 쉽고 재미있게 잘 알려주셨는데 다 듣고 나니 또 뒤죽박죽이다.

-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나이는 138억 살이고 우리 눈에 보이는 물질과 안 보이는 물질로 구성되어있다. 75억 개의 유전자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요즘에는 유전자 편집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지구는 빅뱅에 의한 우주 먼지에 의해 만들어진 행성이며 5억년후에 생물이 나타났으니 생물의 나이는 40억 살이 된다. 생물은 일단 생기고 나면 자기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힘이 있다.

- 양자도약, 블랙홀,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 등속이론, 일반 상대성 이론, 우주 팽창론, 중력파는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관계로 기술하지 못하겠다.

- 한사람의 생물 역사는 전 우주의 역사를 담고 있다. 고로 한 생각을 낸다는 것은 전 우주적 일이다. 생각을 내도록 몸을 만드는데 전우주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에 같은 생각은 단 하나도 없다. 생물의 메시지 혹은 생존 전략은 세상을 다르게 보라는 것이다.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낳을 때의 생물 법칙은 “ 나처럼 살지 마세요.”이다. 자식은 자기가 사는 환경에 맞게 생각이 부모와 다른 것이 당연하다.

- 분자 생물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인식의 토대를 리셋해 나가는 과정이다. 평소 가동하지 않던 채널을 사용하여 독서하고 경험하고 명상하여 인식의 폭을 넓히기 바란다. 배경지식이 임계점을 넘을 때 사고의 대 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

-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수가 60조~100조개인데 그 숫자의 100배가 되는 미생물이 우리몸 안에 살고 있다. 고양이 장속에 기생하는 톡소포자충은 고양이 똥으로 나와 쥐의 몸속으로 들어가서 쥐의 사고를 고양이에 맞도록 조정하기까지 한다. 미생물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 세상을 편하게 살고 싶으면 밥 잘 먹고 속편하게 미생물을 잘 다스려야한다.

- 돌연변이가 생명체의 진화를 낳고 있으니 세상에는 별종이 적당히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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