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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기 1주차 천개의 고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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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8 작성일18-10-25 11:30 조회1,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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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겠던 책의 배경을 선생님께서 너무 잘 정리해 주셔서 천개의 고원을 읽어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먼저 들으면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선샘의 후기처럼 따뜻하지 못하지만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81021 천개의 고원

 

¡  내용이 어려운 이유: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개념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  고원이란? 높은 평지 저마다의 강열도/강도(intensity) 다르게 갖고 있음

내공//에너지 척도에 따라 측정 불가(extensity 반대로 외부적 연장을 의미 길이, 넓이, 높이 )

내공은 사건과 더불어 표현되므로 측정할 없음 (고유한 에너지로서의 강도가 있음)

강도의 : 온도 (1도와 -1도의 차이와, 1도와 30도와의 차이!) , 양적으로 환원이 불가; 온도는 강도의 차이

 “높이를 가진 평지

15개의 고원 기승전결의 체계를 거부

천개의 고원의 핵심 장은 10번째 고원 (길고 어렵지만 존재에 대한 관점)

날짜: 강열도를 상징 (사건과 함께 표현되는 내공); 긴박한 사건을 표현하는 배치; 각각의 날짜가 어떤 사건을 상징하는지?

 

특이성 특성과는 다르다 > singularity (독자성, 단독성)

포물선의 : 최저점에서 기울기가 음에서 양으로 바뀜, , 관계값이 변화되는데 점이 바로 특이성

개념으로 존재를 다르게 보기

일상의 패턴에 변화/분열, 이전과 이후를 구분

 

¡  읽기 순서: 1-3-4-6-10(강의)-9

 

¡  I) 안티오이디푸스 (1972),  II) 천개의 고원 (1980)

 

¡  I) 욕망, 욕망하는 기계 (desiring machine)

욕망을 결여로 생각하는 사고의 문제점

    결여된 것을 얻기 위한 욕망

    욕망은 무한하다

자본주의-욕망

가난 vs 부유, 발전 vs 미개발 >> 인간의 욕망의 구도를 특별한 방식으로

” – 자본주의의 환상, 모든 가치의 수량화 > 욕망이 무한한 것처럼 여겨짐

60년대 > 유럽/미국 호황기, 평화시기

[네이버 지식백과] 68혁명/5월혁명

1968 5 프랑스에서 학생과 근로자들이 연합하여 벌인 대규모의 사회변혁운동

원어명: Revolution de Mai

언제: 1968 5

어디서: 프랑스

누가: 파리대학 학생 청년근로자

무엇을: 드골정부에 항의하여 벌인 사회변혁운동

: 사회와 교육의 모순과 관리사회에서의 인간 소외

-

칸대학과 파리대학 낭테르 분교의 학생 시위가 정부의 탄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러한 정부의 조치에 분개한 각지의 청년근로자들이 합세하였다. 400 명이 파업과 공장 점거, 대규모 시위에 참여하였는데, 이들은 정부가 대학교육의 모순과 관리사회에서의 인간 소외, EC(유럽공동체) 체제하에서의 사회적 모순을 해결해 것을 주장하였다.

드골 정부는 노사대표와 임금인상과 사회보장, 노조의 권리 향상을 보장하는 그루넬협약을 맺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마침내 드골은 국민에게 신임을 묻기 위하여 의회를 해산하고 6 23일부터 30일까지 총선거를 실시하였다. 선거에서 여당은 485의석 가운데 358석을 차지하여 대승리를 거두었으나, 5월혁명의 영향으로 체제가 흔들려 1969 국민투표에서 패배하였다.

참을 없다!”

당시 들뢰즈는 박사논문(차이와 반복) 서적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 연구서, 의미의 논리) 집필 중이었음; 68년을 겪으면서 고뇌함

가타리는 정신과 의사; 정신분석 저들이 미칠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끊임없이 우리에게 주체가 되기를 강요하는 사회에 대한 저항이 아닐까?

편집증: 욕망의 집중

신경증: 자신/ 공격

분열증: 자기주체화 불가

68혁명의 욕망 - 정치력은 당으로 흡수; 소수운동은 가족으로 환원

규정불가 인간욕망의 구심점을 비판

정신분석은 모든 욕망을 가족화함; 가족 자본주의의 거점 (폴라니-공동체를 자본주의가 깼음)

자본주의 소비: 욕망을 추동 > 그러지 못하는 결여 > 반드시 화폐가 매개되어야만 하는 시스템; 잉여가치는 욕망에서 나옴

공동체가 파괴되고, 사적 소유의 기초집단인 가족() 중심이 되어버림 (욕망의 구조화)

근대 가족주의 & 근대 자본주의 > 욕망의 구조화

정신분석 비판 > 모든 욕망을 가족적으로 환원하는 정신분석의 비판

자본주의 비판 > 어떻게 욕망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돌아가게 하는가의 비판

문제는 욕망& 욕망의 사회정치

I) 욕망 자체의 분석 II) 욕망의 배치방식

 

¡  II) 배치의 개념: 언어의 배치, 예술의 배치

다양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의 용어 > 경제학적 용어 활용; 욕망의 양적 관점

욕망 = 욕망기계

기계” = 인간주의를 벗어남

인간만이 욕망한다? 욕망이 인간의 특권인가? 어떻게 인간을 중심에 두지 않고 사유할 있을까? “인간주의에서 벗어나기

비인간주의의 사유의 뿌리: 1) 스피노자 2) 니체 > 이들은 인간을 중심에 놓고 사유하지 않았다

전제: 인간의 이성, 이성의 근원은 > 이것을 스피노자가 부정함

스피노자의 질문 인간은 이성을 특권적으로 갖고 있지 않다; 인간의 인식활동은 비지성적이라고 치부한 정서, 욕망 등의 문제들과 같이 간다; 인간의 잘못된 전제: 1) 인간은 자유를 욕망한다 (아니다, 억압/예속을 욕망한다 나치, 박정희 ) 2) 인간은 알고자 한다 (아니다, 무지/안정감을 원한다)

공부란?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질문을 변형시키면서 처음과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되는 과정이다. (공부로 욕망이 바뀌는게 아님); 공부를 하면서 알고 있던 것과 관계를 맺는

니체의 질문 인간이 어떻게 인간으로부터 떠날 있는가?; 인간의 모든 가치(노동, , 국가, 언어, 사랑) 문제삼음;

어떻게 인간주의와 결별할 것인가? 기계(machinic) – 출발도 목적도 없는 존재만이 있음; “접속”, “관계”, “~되기

출발점의 주체란 것은 없다; 관계에서 생산됨; 주체를 부정하는 사유 = 리좀적 사유; 들뢰즈& 가타리는 주체철학에 도전함; 접속의 과정 속에서 다른 생산

도주/()

달아나는 현재 위치 인지; 나의 삶과 배치상태의 분석; 신중하게

기계 – “과정” “접속” “작동” “존재X”; being vs thing

기계: 끊임없이 접속, 절단, 채취하는 과정 (존재가 아님)

기계주의 > 인간주의를 대체

인간주의 > 유기체, 인간이 주체 (organism – 기관, 고유의 기능을 갖춤)

유기체주의 > 관료주의, 시스템주의 이것이 바로 파시즘임

반유기체주의: 기능을 한정하지 말라, 기능이 고유인 것이 아님

기계주의: 무수히 많은 접속들과 절단하는 설비시스템과 같음

배치(agencement), 배치물(arrangement, 설비시스템)

사회기계: 부분과 전체의 아름다운 조화가 아니라 부분들의 끊임없는 작동; 작동은 설비의 구조 속에서 움직임; 욕망의 배치이자 욕망이 고장나는 예측불가의 지점을 함축

사회의 설비는 복잡하게 얽혀있음

기계장치의 특징: 고장, 오류 (이것도 작동의 일부임)

사회란: 자본주의 > 욕망을 농해 잉여가치 착취; 욕망의 모두가 자본주의화되는 것은 아님 이탈하는 흐름도 있음

D&G 혁명이란? 사회의 설비 안에서 욕망을 다르게 접속해 새로운 균열을 생성

개인적 욕망의 변화는 사회적 배치 안에서 일어나고, 이것 또한 개인적일 없는 이유는 욕망이 이미 사회 안에 있고, 오작동하는 순간에 사회적 배치를 변화시킴

개인적/사회적은 분리 불가 > 동시에 배치

욕망하는 흐름들의 일정한 질서와 설비가 바로 사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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