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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의역학 수업 후기_내 안의 상화 끄기
 글쓴이 : 패터슨 | 작성일 : 19-10-25 22:59
조회 : 224  
내 안의 상화 끄기 잠들지 못하는 밤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와 나눈 적이 많습니다. '하루종일 일만했는데, 이렇게 그냥 잠들기는 억울해..!', '내 마음대로 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 그게 폰만 들여다보는 쓸모없는 행동이라도.' 이번 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은 '상화가 안 꺼졌기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라는 복희씨의 해석이었습니다. 이 때의 상화라는 것은 헬스장에서의 운동으로도 꺼지지 않는다고 하셨죠. 숙면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현대 의학과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복희씨는 상화를 끄기 위해서 일기를 썼다고 하는데요, 저마다 상화를 끄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핸드폰을 들여다 보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것도 분명 상화를 끄기 위한 몸부림일 겁니다. 그런데, 그와는 다른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하루에서 내가 답답하고 억울했던 순간 생각해보기.억울하고 답답한 순간을 만들어낸 이유 생각해보기. 내 안의 두려움과 욕망과 집착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더 잠이 안 올것 같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끊어 내야 할 악순환을 다른 행동들로 회피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민해서 문제를 풀어낸 후에 편안히 잠들게 된다면, 그건 매일 아침 맞이하는 하루 하루를 더욱 뜻깊게 받아들이는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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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猫冊   2019-11-01 11:38:35
답변  
3학기 렉쳐 발표 때 곰샘께 받았던 "수성"의 코멘트와 4학기 의역학 공부에서 느낀 바가 있어
오래 전에 중단했던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도움이 좀 되면 좋겠는데 말예요 ^^
첫마음   2019-10-27 20:39:39
답변  
"상화가 안꺼졌기 때문에 잠들지 못한다". 이거 정말 맞아요. 저도 명절이나 아주 힘든 일을 하고 난 당일은 잠이 잘 안들어요. 되레 2~3일 후에 곯아 떨어지거든요. 병이 와도 힘든 당일보다는 며칠 지나서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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