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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대중지성6월7일 1교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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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능구k 작성일20-06-12 10:20 조회1,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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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을 마지막으로 신근영 선생님의 스피토자의 <에티카> 네 번의 강의가 끝났다.

그런데 몹시 아쉽다~”

2학기 시작때 첫페이지부터 느꼈던 당혹감...한글로 된 글을 읽고도 도통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 황당했던 때를 돌아보면 180° 바뀐 예상치 못한 감정이다.

, 한 달 사이 스피노자를 무척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도,

당연히 신근영 선생님의 강의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치 14년 동안 조금씩 잘 가꾸어 놓은 스피노자의 철학의 숲을, 신근영 선생님의 숲 해설로 잘 돌아보고 온 것 같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숲 탐방을 시작해야 하는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곳은 어딘지 안내 해주는 곳마다 ~” “대단하다격한 공감을 불러왔다.

모든 자기 존재의 원인인 무한한 신과의 마주침, 기쁨과 긍정의 길로 갈수 있는 무지의 탈피는 외부와 접속 할 수 있는 능력 그 속에서 자신을 주동적으로 변용 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이 머리로뿐만 아니라 감정으로도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다시 스피노자의 숲으로 돌아가서, 나만의 탐방 루트를 만들고(타당한 관념), 자연과 접속하는 공통관념(이성)을 찾아보고, 자유로운 존재로 한걸음씩 나아갈 계획을 세워본다.

오직 자유로운 사람만이 서로에게 진실로 감사한다 <스피노자 정리71>

말을 이정표 삼아 진실로 신에게 감사한 일상의 지복(지극한 행복)을 누리는 삻의 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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