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성의 김지형 입니다!
오늘 수업부터 본격적으로 에쎄이가 시작 됐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에티카 강의를 듣고 오늘부터는 조별로 나눠져서
앞으로 에셰이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아직 에티카랑 접속을 잘 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목차를 싹 갈아엎어야 해요ㅠㅠ
다음 주 까지 에티카랑 다시 접속 해봐야죠!
그 후에 점심을 먹고 2교시 수업을 하러 갔습니다.
2교시 수업은 바로 택견이죠! 제가 진행하는 수업이에요ㅎㅎ
택견수업은 2조 선생님들이 배우셨어요. 2조 선생님들은 정말로 웃음이 많으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결국에 장자스쿨에서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조용히 수업을 해야겠어요.
마지막 수업인 3교시는 곰쌤이 쓰신 계몽의 시대를 읽고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계몽의 시대에서는 현재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계보학적으로 한번 더 살펴보는 그런 책이었는데 좀 많이 놀랐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의 관념이나 인간이 모든 만물의 위에 있다는 관념이나 뭔가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 관념들이 깨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말해도 그 책을 다 이해한건 아니랍니다^^ 저한테는 좀 많이 어려웠어요ㅠㅠ 그래도 이런 지점들을 느껴서 다행이네요ㅎㅎ
요새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다른 쌤들 건강조심하세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좋지만 그래도 자신의 몸을 봐가면서 공부를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그러면 이번주에도 공부 잘 하시고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