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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의역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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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선영 작성일20-07-03 18:53 조회1,0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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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 의역학 근대성의 이해 2학기 7주차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후기

1교시 조별모임을 마친 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거나 수업 준비를 하며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흩어졌던 학우들이 시간이 되자, 다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미리 내어 놓은 발제문을 챙겨서 말이죠. 7월을 코앞에 둔 더운 날인데, 서로 개인 방역에 신경을 쓰면서도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일성 학우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발제에 수고해주신 고지영, 강수영, 손녕희, 감로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에 응답하고자, 여러 학우들께서 질문과 그에 따른 자신의 의견을 나눠주었습니다. 생생한 지성의 장 한복판에서 배움의 기쁨을 충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의지를 내서 샘들과 속도를 맞춰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 밥은 잘 먹는데, 마음먹기는 잘 안 먹습니다;) 역시 공부는 함께 해야 '眞맛'을 누릴 수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담임 오창희 선생님께서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이하, 바보야) 책을 읽을 때, 책의 [인트로]를 꼼꼼히 읽어 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 책의 방향과 무엇을 전개해 나갈지에 대해 제시되어있다는 말씀과 함께요. 나침반을 손에 들고 '바보야' 책 여행을 떠나시면, 흐름을 놓치지 않으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두 번째 읽습니다만, 몇 년을 사이에 두고 다시 읽으니 같은 글인데도 내용이 더 깊이 있게 다가왔습니다. 별도로 메모도 해두었고 책에 표시도 해두었네요. 내용이 너무 방대한데요. 저는 이 책에서 제시한 문제 제기와 그에 따른 해결책 또는 비전에 대해 발제문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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