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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 대중지성 오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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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장금 작성일11-02-15 08:17 조회5,9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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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감이당 대중지성호가 출발탄을 쏘았습니다.


전체 33중 3분(조서연, 김종희, 이창주) 빼고 30분,  곰샘, 도담샘, 시성 그리고 저까지 34명이 함께


오티에 참여를 했습니다.


 


감이당 대중지성이 가야할 방향과 과목 소개 그리고 학인 각자의 소개를 하였지염~


곰샘의 빡센 압박과 일정을 듣고는 엄살을 부리셨지만


그 와중에서 모샘은 너무 잘할까봐 걱정이 되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


얼마나 잘 하시는지 보는 것도 1년 대중지성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1. 간략히오티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곰샘이 말씀하시길


공부를 대하는 관계를 바꿔야 신체가 바뀐다는 것.


공부를 통해서 지식을 정보차원에서 주워삼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 지식 생산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결국 신체가 그리고 우리의 삶이 바뀐다는 것이겠지염~


20세기 근대과학이 밀쳐낸 것이 영성이고 영성은 일상에서는 결합하지만


담론의 장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공부를 통해서 근대 담론의 배치에 정곡을 찔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뭐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몸에 머리에 새겨진 표상의 문법을 전복하는 것, 사유의 길을


공부를 통해서 바꾸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내 몸을 관찰하는 일입니다. 참조할 수 있는 최고의 삶과 신체가 나기 때문이죠.


우리는 몸이 변하는 것을 보기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이 공부라고 하셨습니다.


뭐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실험을 계속 해보라는 것이죠.


사람은 그렇게 쉽게 죽지 않으니 한 번 이렇게 저렇게 같이 실험을 해보도록 하죠.^^;


결국 자기 몸으로 실험하지 않고 나오지 않는 것은 나의 것이 될 수 없다고 곰샘은 말씀하셨죠.


어쨌든 이 모든 것의 수련은 글쓰기를 통해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무조건 실험하고 그것을 쓰고 나누고 또 실험하고 그렇게 1년을 살다보면


우리도 모르게 다른 신체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뭐 이제 배는 출발했으니 의심하지 말고 믿고 1년을 가보도록 하지염 ^^:


 


과목소개는 본시간에 상세히 해주실테니 생략하고 다음시간에 당장 필요한 것만 언급하겠습니다.


 


2. 금요일 의역학 수업


역학원리 강화 p62까지 읽어 오시면 됩니다.


암송자료 책자에서 p1, 아래 부분 "오행배속"부분을 외워오세염


 


3. 일욜암송 교실은


암송교재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


 


4. 일욜 글쓰기 수업은


이만교샘의 <글쓰기 공작소> 4장까지 읽어 오시고, 읽으면서 걸리는 문장을 메모해 오시면 됩니다.


적어오신 문장을 가지고 조별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암송이 있는데 박노해 시인의<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마라라 > 중 시 한편을 매주 하나씩 외워옵니다.  


 


모두 궁금해 하시는 시험과 글쓰기는


시험은 의역학은 8주 강의듣고 9주차에 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한 주 방학을 합니다.


글쓰기 에세이는 10주차에 에세이를 쓰게 됩니다.


결국 9주차 시험을 보고 바로 10주차 에세이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


감이 않오실 수도 있지만 하다보면 리듬을 타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저도 걱정은 되지만 함께 하다보면 갈 수 있겠지염!


함께 하는 공부의 힘을 믿고 가보려구염.


 


그리고 공부의 효율성과 서로를 연쇄적 관리와 통제(?)를 위해서 조를 짰습니다.^^;


조의 구성은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시길!


1조 조장 : 시성, 010-9533-3036


최지영, 이현진, 정선이, 김보영, 송혜경, 김찬호, 풍미화, 서선자, 김일곤, 김영욱, 안명희


 


2조 조장 : 도담, 010-8108-3237


임경아, 이민정, 이영희, 김영철, 최정옥, 하귀영, 강민혁, 이창주, 송민선, 조현수, 조서연 


 


3조 조장 : 박장금, 010-5046-5662


이예진, 정경미, 노우정, 송미경, 김보연, 김정안, 임세현, 박경환, 김동철, 나선미, 김종희


 


궁금한 것은 각 조 조장님들께 문의해 주세염!


금욜 의역학강의는 주방 옆 탁구장에서 수업을 합니다.


간식은 1조에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금욜에 뵙겠습니다. 


 


박장금^^ 

댓글목록

나선미님의 댓글

나선미 작성일

<p>이번주 암송 시 - 첫마음의 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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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마음의 길을 따라</p>
<p>한결같이 걸어온 겨울 정오</p>
<p>돌아보니 고비마다 굽은 길이네</p>
<p>&nbsp;</p>
<p>한결같은 마음은 없어라</p>
<p>&nbsp;</p>
<p>시공을 초월한 곧은 마음은 없어라</p>
<p>시간과 공간 속에서 늘 달라져온</p>
<p>새로와진 첫마음이 있을 뿐</p>
<p>&nbsp;</p>
<p>변화하는 세상을 거슬러 오르며</p>
<p>상처마다 꽃이 피고 눈물마다 별이 뜨는</p>
<p>굽이굽이 한결같은 첫마음이 있을 뿐</p>
<p>&nbsp;</p>
<p>&nbsp;</p>
<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