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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 2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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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잌 작성일21-03-03 22:23 조회1,9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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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저자 직강으로 박장금 선생님 명리 강의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외워야 했던 기본을 외면한 채 강의만 재밌게 들은 탓인지 다시 들어도 처음 들은 양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천간과 지지가 각각 10개, 12개에, 각각에 양/음이 있고, 이름도 생소한 비겁, 식상 등 육친이 나오니 다들 머리가 빙글빙글...수업 후 조별 모임에서는 "푸코보다 명리가 훨씬 더 어렵다!"는 한탄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가 이번 강의를 이해한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나의 글자는 총 8개이지만,
  • 그 중 중심은 윗 줄 오른쪽 세번째 일간
  • 천간이 나의 의도/정신세계/지향/마음이라면, 아랫 줄 지지는 나의 현장 조건인데,
  • 지지 중에서는 오른쪽 두번째 월지를 볼 것
  • 천간과 지지에 대해 여러 설명이 많지만, 이미지로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예: 갑목은 큰 나무, 축토는 한 겨울의 얼어붙은 땅) 사주를 보고 전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좋음 (일간이 갑목이고 월리가 축토이면 '한 겨울 얼어 붙은 땅에 서 있는 큰 나무')
  • 나의 일간을 오행 중 제일 상위에 놓고 순서대로 돌아가며 내 일간과 각 오행의 양/음 관계에 따라 육친을 이해하면 됨.

 

아직은 각 천간과 지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재하여 헷갈리기도 하고 해석의 한계가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명리는 좀 더 많이 아시는 분도 있고 아예 베이스가 없으신 분들도 있기에, 조금이나마 지식이 더 있으신 분들이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도와가며 낙오자 없이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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