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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 대중지성 의역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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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장금 작성일11-02-19 00:08 조회5,3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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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역학 수업”이 드뎌 개강을 했습니다.


33분 중 한 분(이창주)이 무단결석을 하시고 32분이 참석하셨습니다.


도담샘께서 의역학을 접하게 된 잼난 이야기들, 임상과 음양오행을 만나고


그것이 사주와 만나 일상과 결합되는 과정까지


도담샘의 의역학 역사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


20년을 넘게 일상에서 임상과 의역의 연결을 쉬지 않으셨다니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20년 넘게 하신 공부를 감성을 통해 요리해 주시니


이 것이 복이 아니면 무얼까 싶었습니다~


제가 전생에 선업을 조금은 쌓은 모양입니다. ^^


 


어쨌든 강의를 조금 스케치해 보면


 의역학이란 몸과 삶의 순환을 함께 사유하는 것이고, 내가 외부와 어떻게 만나는가를 탐구하는 것.


몸과 일상과 우주의 순환이 함께 함을 인식하라는 거였습니다.


한마디로 몸을 탐구하여 삶의 기술로 사용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말씀!


 감성 공부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예를 들어주셨죠,


46세의 여성이 허리가 아플 때 우리는 이러저러한 병증을 예측할 수 있다.


(친절하게 병증을 나열해 주시고)병증을 통해 삶의 습관까지도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사주 분석을 통해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고 대안까지도 찾아낼 수 있다는 것.


큰 흐름에서 말하자면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신장이 안 좋은 것이고 신장이 약하면 변화를 싫어한다.


물론 약도 필요하지만 변화를 꾀하는 일상의 실천이 동반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료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 다음엔 태극의 역설, 역설의 태극 뭐가 뭔지는 알 수 없으나


근대적 사유에서 벗어나야 태극과 만날 수 있다는 말씀.


부분이면서 전체고 전체면서 부분인 오묘한 태극의 세계.


태극, 무극의 단계를 지나 음양이 등장합니다.


음양은 대대란 표현을 쓰셨는데 대대란 대립관계면서도 상호의존의 동시적 관계랍니다.


늘 서로 있음으로 해서 존재하는 것. 하지만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산과 물이 형태 면으로 보자면 산이 양이고 물이 음이지만


동정으로 보자면 물이 양이고 산이 음이기 때문이죠.


어떤 관계에 놓이느냐에 따라 음양은 계속 변화하게 된다는 거죠.


대충 오늘 공부 스케치 되겠습니다. ^^;




1. 담주 금욜(2/25) 에 외워 오실 내용은 암송교재 P4,5입니다. 이제 매주 테스트 들어갑니다.


    점수 미달되면 일욜 암송시간 전에 재시를 본다고 하셨습니다. >.<


    <역학원리강화>는 P100까지 읽어오시면 됩니다.


    보조 교재 <중국사유>는 조별로 일정을 짜서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이번 주 일욜(2/20) 진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4:00~5:30 암송교실


     5:30~6:30 저녁식사


     6:30~8:00 글쓰기 토론


     8:00~10:00 글쓰기 강의


  글쓰기 수업 준비는 이만교샘의 <글쓰기 공작소> 4장까지 읽어 오시고,


  박노해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마라라 >에서 시 한 개를 암송해 오세염.


  장소는 공간플러스, 간식은 2월 말까지 1조가 할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은 조장님께 문의해 주시고 일욜에 뵙겠습니다. ^^




박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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