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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4학기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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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경 작성일15-10-29 04:09 조회1,9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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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기 2주차 10월22일 목요일 강의 후기

1. 글쓰기. 채운쌤. 프란츠카프카 단편전집

 [변신]만 알고 있던 저는, 단편들을 읽자마자 이해하기 어렵고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나왔었는데요,

이해가 안되고 집중도 안되서 낭독을 해가며 어렵게 몇 편을 읽었습니다.

다행히 [변신]과 [선고]는 읽었기에 강의를 듣고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다음 주에 꼭 읽어야할 단편을 몇 가지 선택해 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변신]

   그레고르 잠자를 억누른 의식 중에서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컸다고 한다.

맏딸인 나도 어릴적부터 막연히 가족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책임감이라고

착각했을 불안한 감정을 가지곤 했지만 사람과 가까운 관계 맺기를 어려워했던 나는 혼자만의 방에서 나를 자책하고는

살고자 합리화하기 위해 이런저런 결핍을 수집했는지도. 

 몸과 마음이 변하는 것은 신체가 변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자기안의 욕망'의 추동으로 변신하게 됨.

 신체성은 무의식과 같아서 신체(무의식)가 의식보다 먼저 일어남(의식은 신체보다 우월한 척)

 [선고]

 카프카의 자서전 같은 소설-아버지와 독신자 사이의 분열적 자아

 이익이 있어서 따랐던 아버지. 카프카에게 중력은 아버지.

 결혼을 해도 안해도 아버지라는 영토 또는 자장을 벗어날 수 없이 그것과 비슷한 영토가 존재한다.

 결국, 속박을 풀고 나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속박을 만들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아버지가 아들에게 한 선고인가? 아들이 아버지에게 한 선고인가?

 벗어날수도 없고, 안주할수도 없는 세계에서 어떻게 탈주할 수 있는가?



2. 독송. 조용남쌤. 허증감별-기허, 양허

 저는 양허 감별 증상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해 떠오를 때 걷고 몸부림이 필요할까요?

 양허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명문화의 부족을 보함으로써 신양을 강화시켜야함

 대표처방: 팔미환-육미지황환(숙지황+산약+산수유+목단피+백복령+택사)+육계+부사


3. 의역학. 도담쌤. 혈액형~심장~신경생리

 혈액형: 항원(공격), 항체(방어), Rh+(알프)가 Rh-(알마)에 수혈은 최초 1회만 가능

 심장: 대정맥->우심방->우심실->폐동맥->폐->폐정맥->좌심방->좌심실->대동맥->체순환

 신경생리: 중추신경 = 뇌+척수

               뇌의 말초신경(뇌신경) + 척수의 말초신경(척수신경)

               운동신경뉴런(척수->말단), 중간신경원, 감각신경뉴런(말단->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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