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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1학기 마지막 명리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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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수랑 작성일19-04-15 09:20 조회1,6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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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여러분, 벌써 1학기를 마치네요. 
수업 시간에 마지막 강의라고 했을때,
아니 벌써, 이번 학기가 벌써 이렇게 빠르게 가다니, 명리 입문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중급으로 올라가나요?

1학기 후반부는 합과 충에 대한 원리를 배우고 우리가 어떻게 대할지를 배웠어요.
천간은 하늘의 기운으로 무형의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예로, 갑기합토.
갑목이 기토를 만나면 기토에 끌려서 중간 단계를 거치려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려고 합니다. 
거기에서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는 중간 단계를 수행으로 극복하여, 한단계 한단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땅의 원리인 지지입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천간은 목화토금수 오행이 어느정도 분명한데요, 지지에 와서는 이것이 12지지로 변화무쌍합니다.
일단은,  지지에 지장간이 숨어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것을 이번에 알게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로 삼합입니다.  난 12지지 마다 오행이 배속되고 각자의 오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그것보다는 그 속에 숨겨있는 삼합의 원리가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되네요. 삼합은 이전글을 보시면 되고요.
마지막 강의에서는 천간이 삼합을 만나면서 보여주는 것이 재미 있네요.
예를 들어서, 병화(태양)가 인오술 삼합을 만날때, 태양의 변화를 볼 수있는데요.
병이 인을 만나면, 인시 3:30-5:30으로 해가 뜨기 시작하는 태양이 생하는 단계입니다.
병이 오를 만나면, 오시 11:30-1:30으로 해가 가장 중천에 떠서 태양이 가장 성하는 단계입니다.
병이 술을 만나면, 술시 오후 7:30-9:30으로 해가 무덤으로 들어가는 해의 기운이 지는 단계를 말합니다.
하늘의 기운인 천간이 땅의 기운인 지지를 만나서, 고정된 상태가 아니고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것이 흥미롭네요.
거기에다 천지인으로,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사람이 영향을 받고 또 주기도 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때에 알고 거기에 맞추어 살아야 된다는..

그리고 우리는 수업 시간마다 육십갑자를 암송을 했고, 낭송했는데요. 
납음이 뭔가 했는데, 마지막 시간에 설명해주시네요.
예를 들어 금에 대해 적어봅니다.이건 금이 어떤 방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갑자을축 해중금.
바다물속에 금으로, 금이 물 속에 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하고 금을 완성하려고 한답니다.
경수신해 차천금.
이건 완성된 귀금속의 금이라고 하네요. 자기 존재가 보석같은 모습을 보이는 완성 단계를 말한답니다.
그러나 거기에 완성된 상태에 안주하면 안되고 그 다음에 변화한다는 것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임신계유 검봉금.
이건 예리한 칼, 무기로서, 이 무기를 잘 사용할려면, 금생수.화극금의 수와 화가 필요하답니다.
경진신사 백랍금
이건 부드러운 금으로, 봄 여름의 무른 아직 열매 맺기 전의 상태입니다.
갑오을미 사중금,  이건 모래속의 금으로, 반짝반짝 화려하나 실속은 없다고 하네요.
임인계묘 금박금, 이건 금박 붙은 정도의 금을 말합니다.
이상으로 납음에서 금의 다양한 변화 형태를 알아봤습니다.
다음 학기에 명리를 자기에 적용해서 직접 누드 글쓰기를 한다네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낭송헀던 24절기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중요한 것은 때에 맞추어 변화하는 세계를 알고 거기에 맞추어서 우리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수있었습니다.
글쓰기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네요. 
다음주는 목성은 한학기 기말고사를 보고, 그 다음주에는 암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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