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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기 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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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민쏭♪ 작성일17-11-03 11:09 조회1,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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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즐거운 학문>에서 근영샘이 페르소나(가면)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별자리에서도 동쪽 별자리(A.C)가 그것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 것같아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고대에는 사회적 인격과 개인적 인격, 사생활-공적 생활을 따로 구분하지 않았다.
니체도 개인적 삶과 공적인 삶은 같이 가고 있는 것이고, 우리에게는 가면 밖에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우리의 전부라는 것이다.

니체가 가면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모두 고독과 관련된다.
첫번째는 자유를 잃지 않기 위해서 쓰는 가면으로 얼치기들에게 이해 받느니 차라리 고독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고독하지 않기 위해서 쓰는 가면인데, 사람들과 대충 화합하면서 살려고 가면을 쓰는 경우이다.
니체는 자유를 잃지 않기 위해 가면을 쓰는 자를 고귀한 자로 보았고,
대부분의 사람은 고독하지 않기 위해 가면을 쓴다고 보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데, 실재와 반대되는 가면으로 매번 새로운 가면을 창조함으로써 실재들을 혼란시키는 경우다.
이것은 주로 여자들이 쓰는 방법으로 남자들이 '여자들을 당최 모르겠어'라고 할때의 가면이다.
니체는 이것을 긍정적으로 보았는데, 이로써 남자들을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이죠.
니체는 이것을 확장시켜 삶에 대한 관점과 연결지어 깊이를 취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주로 어떤 가면을 많이 사용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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