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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성 1학기 4주차 의역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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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아 작성일18-03-19 22:23 조회1,8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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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되먹임 시스템

- 항상성을 조절하는 생리학적 시스템을 되먹임(피드백)이라 한다. 되먹임은 과정상의 한 결과가 그 결과 이전 혹은 이후의 과장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하며 항상적 반응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1) 음성되먹임

- 음성 피드백은 처음의 변화에 반대하여 일어나며, 안정성을 보장한다

- 항상성 관련 조절계는 주로 음성되먹임 원리에 근거하여 작동한다

- 음성 되먹임 고리는 궁극적으로 반응이 자극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몸이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나타나는 생리적 항상성처럼 생태계 내에서도 이러한 음성 되먹임 고리의 원리가 적용된다.

) 갑상선 호르몬

(2) 양성되먹임

양성 피드백은 변화를 증폭시켜 완료해야 하는 과정을 과속화한다.

) 혈액 응고 과정 (=> 결국 딱지가 생긴다)

 

3. 음양의 시선으로 본 몸

음양 오행은 교대와 생극의 순환에 존재론적 근거를 두고 있다.

)사람은 자연적 존재다. 사람은 변한다.

가을이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봄이면 모발이 자란다.

그러나 인간의 변치않고 싶다는 욕망에 휘둘리면 병이난다.

안정감에 대한 욕망과, 생명의 변화에대한 욕망, 두 욕망이 조화되어야한다.

음양오행의 시선에서 몸을 삶과 함께 총체적으로 볼수 있다는 점에선 음양오행 시스템이 더 합리적이긴 하지만, 분석적인 서양의학의 수치적 항상성의 과학적 엄밀함은 약하다.

몸은 그가 살고 있는 장소(공간)와 영향을 주고 받는다.

 

 

[2] 음양오행과 항상성

1.오행의 시선으로 본 몸

음양은 시간성을 상징하고, 오행은 음양의 시간을 공간에 구조화 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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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존재하고 있는 장소와 시간의 영항에 따라 내가 변화하기도 하지만,

그 장소와 시간에 영향을 주어 변화를 시키기도 한다.


오인영 선생님이 바쁘셔서 대신 후기올려요.





댓글목록

김은순,수목화님의 댓글

김은순,수목화 작성일

음과양으로 보는 삶과 몸에 대한 시선은 언제나 흥미롭네요. 의역학 교제를 읽다가 음양에 대한 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 양의 움직임이 극에 이르러 음을 낳고, 음이 극에 이르면 양의 역동성이 되살아난다. 움직임(양)은 고요함(음)에 이르고 고요함(음)은 다시 움직임(양)을 낳는다. 양과 음이 교대로 생성되는 것을 ‘서로의 뿌리’가 된다고 한 것이다. 양과 음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낳으며 차서(타이밍)을 지켜 교대로 일어난다. (.....)
  모든 사물과 사건이 이처럼 음양의 교대를 겪는다. 사업을 해도 오르내림이 있고, 공부에도 기복이 있으며, 관계도 그렇다.  <『 양생과 치유의 인문학 동의보감』,안도균, 122~123쪽.>
 
 ^^ 제가 최근 그동안 벌려놓은 여러 가지 관계(일), 특히 체력이 떨어져서 힘드네요. 명리학에서는 제가 그런 시기(음)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나 음양은 시기만 다를뿐 교대로 일어나니 이시기를 공부하면서 성찰해보는 시간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혹시 도반님들도 잘 안풀리는 일이 있다면 다시 양의 시간이 올 것이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