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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루쉰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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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형순 작성일18-05-11 10:59 조회1,969회 댓글6건

본문

루쉰 1881-1936. 소세키 1867-1916 (1868 메이지유신). 이광수 1892-1950

1881 (만주족) 몰락. 한족의 부활

 

1911 신해혁명 (왕 몰락, 정부)

1912 32, 베이징(수도) , ‘적막

1915 신청년, 문학혁명

1918 38, ‘광인일기처음 소설 시작, 동생 뒷바라지.

1919 집을 사고 가족을 데리고 옴, 5.4운동, 우리나라 3.1 운동, 신청년 붕괴.

1921 ‘아큐정전

1923 저우쩌린과 결별, 폐병 걸림, 23호로 이사.

1924

1925 방황, 들풀, 화개집 씀. 북경은 보수반동의 근거, 적막, 살풍경 함. 혁명실패로 신명가들 꺽여버림. 3.18사건, 북경여사대 사건.

1926 화개집 속편, 무덤, 무덤 후기, 루쉰의 변곡점, 잡문들 시작, 샤먼으로 감.

1927 삼한집, 광저우에서 샹하이로 감. 4.12 사건,

1928 이이집,

1929

댓글목록

조영남님의 댓글

조영남 작성일

저는. “유헝 선생에게 답함” 이란 글에서 취하란 새우 요리에 빗대어 쓴 글 보다 가슴이 먹먹해
힘들더라고요. 루쉰은 물론,청년들에게 실망도 했지만 희망도 보고 싶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깊은 애잔함.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참 따듯한 사람인거 같아요. 그리고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쉬크한 유머감각까지. 아주 그냥~~

울랄라님의 댓글

울랄라 작성일

사소한 사건들,자질구레한 일.그러나 덮어두지 않으련다.
남을 해부하려 한다.더 사정없이 나 자신을 해부한다.
변화하는 중간물이다.그의 임무는 얼른 깨닫고 새로운 목소리를 질러대는 것이다.
세월과 함께 소멸해야 하는 교량에 지나지 않는다.
진실하게 글쓰기.
1925년 북경여사대
1926년3.18
1927년 4.12백색테러

김은순님의 댓글

김은순 작성일

루쉰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참으로 대단할 수가 있음을 새삼 생각하며 루쉰 같은 사상가가 이 땅에 많이 태어나길 바랍니다.

chysook7님의 댓글

chysook7 작성일

형순샘이 정리해 준 연대표를 알아야 이해가 정확히 되겠네요.

-------------

사소한 사건들,
자질구레한 일,
그러나 덮어 두지 않으련다.
명실상부한 잡감일 뿐이다.
내게 하찮은 의미인 생활의 일부 흔적들,
찌꺼기들,
물론 돈을 벌기 위해 지어진 것도 있는데,
부드러운 칼을 들고 있는 요괴들을 질책하려 한다.
자그마한 새 무덤을 하나 만들어  한편으로 묻어 두고 한편으로 아쉬워 하려 한다.
속내를 그대로 다 말하지 않고,
남을 해부한다. 더 사정없이 나 자신을 해부한다.
나의 글이 청년들에게 독설이 될까 머뭇거리며,
변화하는 중간물이다. 그의 임무는 얼른 깨닫고 새로운 목소리를 질러대는 것이다.
세월과 함께 점차 소멸해야 하는 교량에 지나지 않는다.------------------

문탁샘이 정리해주신 루쉰이 쓴 '잡문의 제기' 내용 중 일부입니다.
루쉰의 글쓰기를 좀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아!! 한가지 중요한게 빠졌네요.
 '진실하게요'.......
 
막상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참 참 어렵습니다. ㅎ

이은아님의 댓글

이은아 작성일

아~ 숫자에 한없이 약한 문과 출신
연표는 참 어려워요. ㅠㅠ

임경원님의 댓글

임경원 작성일

조금 수정합니다.
1912.2.12 청 황제 푸이 퇴위, 청나라 몰락, 한족 부활이 아니라 민국 탄생
1911년 신해혁명, 혁명만 일어남, 황제 몰락이 아님.
1918년 동생 뒷바라지는 루쉰이 일본에 있을 때 부터 한 것 같음.
1926년 3.18 사건
1927년 4.12 백색테러
잡문 제기 작성일
1925.11.3 열풍(베이징)
1925.12.31 화개집 (베이징)
1926.10.14 화개집속편(샤먼)
1926.10.30 무덤 (샤먼)
1926.11.11 무덤 후기(샤먼)
1928.10.30 이이집(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