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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랄라 작성일18-05-28 16:18 조회1,779회 댓글5건

본문

   갑목은 시작하는 기운이다.그런데 시작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갑목은 기토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내가 왜 시작했는지 목적지를 알아야 한다.양은 음을 향해 가기위해 있고 음은 양을 향해 가기위해 존재한다. 기토는 갑을 드러내기위해 충전을 시작하는 것이다.그러니 갑은 기를 보면 편안하다.그러나 기에 도달 하려면 을병정무을 통과해야 한다.기만 가질순없다.

 갑기합토가 자기 사주에 있으면 '묶인다'고 한다.과정은 없이 기만 취하려고 할때 '묶인다'고 한다.재물을 취할때는 중간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온전해지는데 재물만 얻겠다고 하면 안된다.'묶여서 나쁜 것이다.'할때는 '어떻게 활용할까'를 생각해야 한다.

  토는 모든것을 매개하고 수용한다.활동하려면 음식,공기,관계등을 받아들여야 한다.특히 음식을 먹어서 그게 변하여 내 피와 살이되는 것은 내가 순환의 삶을 사는 것이다.활동하기 위해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천간합에선 토부터 시작한다.생명이 사는건 '토금수목화'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금은 수렴작용을 하고

수는 완전히 에너지화 시킨다.

목은 이 에너지가 전환되어 피로써간담에 짱짱하게 쌓는다.

화는 이 피가 뿜어져 나오게 해서 활동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천간은 오행으로 설명된다.

댓글목록

이은아님의 댓글

이은아 작성일

활동하기 위해서는 받아들여야하는데,
고집부리느라 소통이 부재되었던 그 누군가가 생각납니다.

한정미님의 댓글

한정미 작성일

정사월은 나에게 인성, 말 그대로 공부하는 달,
스승의 가르침, 교우와의 관계, 몸이 주는 이야기 등등
공부로 가져오거나, 아님 몰라서 그냥 흘러보내는 것이 될수도

김은순,초원님의 댓글

김은순,초원 작성일

지난 시간 쪽지시험 봤던 내용 중 '합' 부분과 연결하여 정리했습니다.
갑목 기토 합 토.
을목 경금 합 금.
병화 신금 합 수.
정화 임수 합 목.
무토 계수 합 화.
  합의 관계에서 양간들은 재성과 합을 하고, 음간들을 관성과 합을 한다. 이런 합의 기운을 잘 못쓰면 양간들은 재성에, 음간들은 관성에 의존하게 된다.

천간, 지지 어떤 글자이든 장점, 단점은 있네요. 그러니 빼도 박도 못하는 나의 여덟 글자에(대운, 세운도) 애정을 두고 성숙한 기운으로 연마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임경원님의 댓글

임경원 작성일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갑목에서 충전된 에너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무토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기토에서 에너지 충전을 시작하고
금에서 마무리와 열매를 맺고
계수에서 잠을 잔다.

올 해는 무술년.
무토는 양의 극단으로 계수를 불러와 무토를 조절하려고 한다. 무계합화. 화가 대기 오운으로 드러난다.
술토는 수를 가지고 온다.
결과적으로, 올 해는 화수가 충만하여 오운육기 기운이 변화 무쌍하다.
특히 2월 3월 4월 모두 목기운으로  5월 정화 사화로 연결되어, 많이 충전된 목기운이 5월의 두개의 화기운으로 만나 폭발한다. 사건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좋든 나쁘든 간에.
내 몸속에도 5월 들어 화기운으로 들어와 몸 속의 열이 염증으로 변한듯 하다. 잇몸 염증, 통증, 머리에 열 등 몇 년간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5월에 겪고 있다.

영남님의 댓글

영남 작성일

매 수업시간마다 자연철학의 언어를 배운다는 게 쉬운게 아니다는 걸
깊이 느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석의 면을 넓혀 가는 공부의 과정
중의 하나가 아닌가 해요. 이것이 좋으면 저것이 나쁠 수 있고, 저것을 가졌으면, 이것이
빠질 수 있고. 나와 남을 그대로 인정하며, 나의 해석을 앎에 기반을 두어서 좀 더 융통성 있게
넓혀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