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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동의보감5주차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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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orong 작성일19-03-24 11:50 조회1,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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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업이 '기'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이번 수업에서는 '정'과 '신'의 개념과 특징들을 배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을 기르는 법을  삶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적어봅니다.

 

정은 몸의 근본이므로 선천의 정은 부모의 유전자로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 바꿀 수 없지만 후천의 정은 음식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이 곡식이며 현미가 흰쌀보다 정미로운 기운이 많이 있습니다. 현미의 껍질에 면역계를 높일 수 있는 위기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후천의 정을 얻는 방법으로 곡식을 오래 씹거나 밥을 지을 때 질게 하여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을 기르는 수련법으로 등산, 걷기 등 하체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허벅지에는 정이 꽉차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물이 많다는 의미이고 이는 넘쳐서 항진 할 수 있는 화기를 잡아 주는 힘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동양사상에서 핵심인 음양의 원리를 배웠습니다.

 

무극이 분별 할 수 없는 큰 하나라면 태극은 음과 양이 시작되려고 움찔하는 상태입니다. 태극에서 나뉘는 것이 음과 양입니다. 핵심은 음양이 나뉘어졌지만 음과 양이 고정된 영역이 아니라 범주라는 것입니다. 양이라는 것은 드러난 것이 양이며 잠복된 것이 음이라는 것입니다. 음은 드러난 것이 음이고 잠복된 것이 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분법적이고 절대적인 것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음양을 고정된 의미의 음양으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다음시간부터 음양의 확장된 기호나 개념인 오행 등을 배울 때 음양을 상대적인 범주임을 잊지 말고 원리를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경맥 과 8괘 시험있습니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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