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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5일 8번째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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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강 작성일20-04-17 11:36 조회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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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4158번째 수업후기입니다.

 

1교시 의역학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책을 읽고 고미숙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니 공감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시대는 누구도 자기 삶의 길을 찾지 못하고 누구도 행복하다고 말하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신 대목에서 수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문제는 돈이다.’라고 여기는 세상에서 내 나름대로의 공부를 해야겠구나, 자신의 삶의 길을 더듬으면서 갈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2교시 글쓰기-2조모임

1학기의 마지막 글쓰기 수업이었습니다. 다음 주는 발표라고 생각하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의 고민으로 시작한 글인데 카프카의 소설과 연결시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두리뭉실하게 이미지적으로 써서 정직함을 가리면 안 된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고 사유를 써 나아가야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조원 모두에게는 카프카의 글을 통과해서 결론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글쓰기 발표가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글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읽어봄으로써 스스로를 깨닫고, 사람들의 반응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틀을 깨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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