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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8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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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움 작성일20-06-29 14:46 조회9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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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요가

마지막 시간이라 그런지 몰입도가 다른 날 비해 높았던 날이였습니다. 호흡요가 자세들 외 마하무드라 라는 앉아서 몸 신장을 늘이는 자세도 배웠는데요. 눈으로 보이는 변화는 미세하지만 강사님의 말씀대로 내 마음은 무한대로 펴지는 경험을 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후 한시간은 요가 에세이를 나누는 시간이였습니다. 같은 공간과 시간, 같은 동작이지만  수련의 기억과 몸의 경험은  모두에게 다르구나 싶어 또 한번 깨달음을 가지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이윤선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2교시: 낭송

강사님이 요가수트라 2장 수행의 장만 A4 1장으로 정리해 주신 것을 읽었습니다. 처음에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읽었던 1주차때가 생각났습니다. 8주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했지만 55개의 글귀안에서 이해하고자 애쓰고 싶은 글귀들을 만나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낭송시간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3교시; 글쓰기 조별시간

어느덧 2학기도 8주차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코로나로 어지러워진 일상은 이제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는 묘한 현실이지만 중심을 세우는것까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적어도 흔들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건 수성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몇 일 앞으로 다가온 에세이 발표는 여전히 적응 안되게 스트레스지만 소세키를 잘 보내주기 위한 이별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이 스트레스는 즐겁게(?) 만끽해 보아요!!

수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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