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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기 6주차 요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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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향 작성일18-09-20 19:09 조회1,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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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6주차 3학기 마지막 요가 수업이었다. 마지막이니 만큼 지금까지 배웠던 호흡법과 아사나를 복습했다. 또 3명의 요가 후기 발표자들의 후기를 듣고 개별 코칭을 하는 시간과 나머지 화성 도반들의  아사나도 봐주셨다.

호습명상을 통해 자신의 호흡의 길이를 체크 해보고 들숨과 날숨의 비율을 같게 하는 연습을 했다. 호흡의 길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가운데 내 마음으로 돌아오는 중도의 길이었다. 중도의 길이란 부처님이 말한 쾌락도 금욕도 아닌 중도의 길과 연결된다. 매일 조금씩 연습하며 달라지는 건 저절로 달라져야 한다. 여기서 저절로란 우주의 기운과 나의 노력이 차곡차곡 쌓인 것이다.

아사나를 하기에 앞서 내 의식을 보며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려는 지를 보고 호흡을 한 다음 아사나를 시작한다. 위의 3명의 선생님들이 동작을 하는 것을 보며 처음엔 경직되어 있었는데 호흡만으로도 동작이 자연스러워지고 편해지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자세를 하다가 호흡이 짧으면 숨을 쉬어 가면서 하고 자세를 시작할 때는 그에 맞는 호흡으로 시작하라고 하셨다.  오늘 수업은 아사나가 많았던 만큼 지금까지 보다 더 밀도가 있어서 집중력을 요했다. 그런 만큼 끝나고 나서 몸이 개운하고 컨디션이 좋아졌다. 그 기운으로 점심 먹고 산책까지 다녀왔다. 호흡의 중요성을 느낀 요가 수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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