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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기 2주차 2교시 낭송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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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감 작성일18-11-04 21:33 조회1,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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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낭송수업을 하였다.  중용은 윤리적 실천을 요구하는 책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른 낭송 때보다 스스로 불편함이 있었던 것같다.. 아래는 중용의 첫장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우주적 원리대로 제대로 살고 있지 않는 것 같아 낭송하면서 '헉'했던 문장이다.

  하늘이 만물에게 부여해 준 것을 '성'이라고 한다.

  하늘이 부여한 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고 한다.

  도를 세상에 펴는 것을 '교'라고 한다.


공부함에 있어 묻고 배우는 것이 호학이라고 한다. 나는 지금 질문하지 않고 공부하고 있음을 깨닿는다. 머리속에 집어 넣기 바쁘다. 아래 문장은 내가 하는 것(공부를 포함한 모든 일상)에 진실무망 한것이 뭐가 있는지 나를 살펴보게 한다. 

   은밀한 곳보다 더 잘 보이는 곳은 없다.

   작은 일보다 더 분명하게 나타나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자신의 내면을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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