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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에세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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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꽃1 작성일15-05-03 00:28 조회2,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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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1학기를 보냈습니다. 참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쌤들이 부러웠고 무엇보다 글 속에 그 사람의 상태(?)가 보인다는 게 무척 놀랐습니다. 말은 사람을 속일 지라도 글을 절대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글을 쓰고 싶은데 자꾸만 남들과 비교하게 되니 마음만 조급했습니다. 내 속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깜깜한 미로 속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장금쌤이 룰을 지켜라하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한학기 동안 곰곰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의 공부를 하다보면 지금보다는 나은 나를 보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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