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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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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진2 작성일15-05-10 08:30 조회2,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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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발표할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튜터나 도반들이 지적해주신 내용이 가벼웠던 것은 아닙니다.
지적을 당한 것들이 아픈건 똑같더라구요.

제가 쓴 에세이는 공부를 통해 자연의 이치를 알아가면서 
아이에 대한 생각. 가정에 대한 생각이 변한 것을 말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미리 언급을 하고 써야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안다는 것을 전제로 썼다. 모르는 것에 대한 배려가 없다.
아이와 소통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얘기가 없다.
필요 없는 문장이 들어가 있다.
가족이 불평을 하면 어쩔것인가. 그땐 공부를 안할건가.
인성많은 아이는 그럼 어쩌란 말인가.
왜 다른 관계보다 엄마를 고집하는가."

이런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려고 가져왔던 아이와의 사건이 좀 무리가 있었더라구요.
여러가지를 문제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ㅜㅜ

에세이도 겨우 쓴건데 수정을 하라고 하니까 죽을지경이네요.
코멘트 해주신것과 제가 무리하게 설정한 것을 뺴서 겨우 썼네요.
정말이지 낭송스쿨은 구체적인 것인 것 같아요.
그래도... 이학기... 잘 지낼수 있겠죠?
튜터와 도반 믿고 가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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