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차 3교시 수업은 다음주(9주차) 에세이 발표를 위해 튜터쌤과 두번째 갖는 시간이였다. 이날은 1교시 부터  튜터쌤과 하루종일 수업을 가졌다.  조원들은 각자가 지난주 구성한 씨앗문장을 가지고 3장 분량 에세이를 써왔으며, 돌아가면서 한사람씩 자기 글을 읽고 조원들이 그 글에  느낀점을 이야기 하고 나면 장금쌤께서 코멘트를 해주셨다. 초안작업이다보니 대부분 조원들 글에서 각자들의 사유가 힘있게 들어가지 못하고 문제의식과 관련해서 조금씩 헤매고 있었다. 장금쌤의 코멘트를 잘 참조하여 글을 다시 고쳐쓰는 수밖에... 글쓰기 발표전에 2번 갖게된 조원들과의 시간은 서로의 글을 보면서  좀 더 알게 되었다.